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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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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 (영도/ 뮤지컬예매/ 남포/ 제주여행/ 언장모임/ 촌캉스 바베큐/ 고사리따기/ 제주 마음샌드) 어느새 다가온 5월 가장 지출이 큰(?) 달의 시작이다. 그리고 2년 만에 드디어 누리게 된 근로자의 날 공휴일이 주말인 것이 제일 싫다... 아무튼 월요일에 붙어서 5월의 시작이 행-복! 오전부터 냉장고 파먹기 일환으로 먹은 수프와 퀘사디아. 이렇게 살사소스도 거의 소진했고, 너무나 맛있었다. 먹고 나서 부랴부랴 다음 일정 진행 -! 오. 또. 영! 오늘도 또 영도에 왔습니다. 유난히 날씨도 맑아 기째기째~~! 라떼도 아주 맛있었다 good... 브이 하며 그림자샷 찍어주었고 -! 아쉽게 해양박물관은 구경하지 못했다. 거북이 보러 가야 하는데 (...) 또 올게 ~~~! 잠시 산책로 구경도 했고, 평일 낮에 여기서 쉬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튼 영도 좋다. 집에 가기 전 한 컷 남겨보았다. 사람 ..
4월 #4 (비내리는주/ 기타연습/ 발레공연/ 기절/ 기버터스테이크/ 모래커피/ 매직/ 야식) 벌써 4월의 마지막 주! 알차게 보낸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고 시간 참 빠르다 🤩 공감이 가서 가져온 이주의 글. 모든 걸 사랑으로 봐주기 😍 매일 지하철을 타는데 저렇게 정차 표시는 처음 봤다. 신기해서 바로 찍어보았다. 잊은 줄 알았겠지만 열심히 연습 중. 실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이래서 언제 완성하냐! 그래도 못하니까 초보~라는 마인드로 한다. 벌써 잘 치면 내가 천재 기타 리스트지 ^^ 4월의 마지막 주는 비가 많이 내렸다. 비를 뚫고 토스트 사러 간.. (^^) 유독 배가 고팠다. 비가 그치자 오늘의 커피를 내일로 미루지 말자! 바로 마시러 왔다. 문구에 감명받았다. ㅋ_ㅋ 과장님과 종종 그릭 요거트를 만들어 먹는데, 다른 과장님이 놀러 갔다가 선물해 주신 망고큐브와 바나나칩을 넣어서 먹..
4월 #3 (꼬리곰탕/ 피부과/ 떠나요/ 어밤부/ 삼락생태공원 피크닉/ 우암동도시숲/ 쉑쉑버거/ 표고버섯키우기) 정신없이 흘러가는 4월 이런 저런 약속이 잡혀서 쉴 틈이 없다. 좋은거지만 ! 월요일은 꼬리곰탕을 먹으러 갔다. 내 첫 입문 꼬리곰탕집인데, 최고 맛집이다. 흰 국물을 먹지 않던 나에게 신세계를 선물하였어~~! 후식으로는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뭔가 정하고 가지 않으면 이 음료를 택하게 된다. 반려 식물들에게 통풍과 물을 ~! 매일 출퇴근하며 물뿌려주는게 일상이 됐다. 얼른 자라주겠니 (!) 일주일 만에 또 (...) ㅋㅋㅋㅋㅋㅋ갈 수 있을 때 놀자-! 표 구하느라 진땀 뺐다. 🤣 가는거 해야지 하다가 없어서 오는표 먼저 하자! 하다가 가는표 생겨서 먼저하고 보니 오는 표 없어짐 ㅎ(^^) 과장님께 이제 회사 못다닌다고 과장하다가 겨우 한 장 구했다. 😗😗😗 대한항공 쪽 😘 가족끼리 신나게 놀아보쟈 ✈️✈..
4월 #2 (딸기/ 집밥/ 소소한 선물들/ 기타&운동/ 별천지/ 대게/ 호미곶) 2분기 본격적인 시작 아주 부지런한 (?) 한 주를 보냈다. 이사님께서 사다 주신 딸기..! 항상 이런 것들을 잘 챙겨주신다 오예 😋 이제 다 져버린 벚꽃 푸른 삼락도 예쁘다. 💚 아직 좀 더 있어야 하겠지만..! 집에서 요리를 해 먹었다. 요리는 왜 이렇게 귀찮지.. (?) 그래도 지난번에 맹맛 알리오올리오에 비해 한층 성장한 맛이었다. 그냥 영양소를 캡슐로 채우면 배도 불러지고 영양 결핍도 없는.. 그런 게 빨리 상용화되길 😥 와중에 야무지게 후식까지 챙겨 먹었다. 이사님 최고 😊 벼르고 벼르던 귀걸이를 샀다. 목적은..! 그냥 문신템으로 착용하기 위함이다. 액세서리를 때에 따라 맞게 바꿔 끼는 사람들 너무나 대단하고.. 그렇다. 난 하나 끼면 그냥 평생 끼는 타입인 것 같다 ^^.. 과장님께서 사주..
4월 #1 (마지막 벚꽃/ 바질 새싹/ 넷플릭스추천/ 여권발급/ 주저리) 벌써 2023년 2분기라니 ..! 4월의 내가 앞으로 쭉- 지킬 것 💖 갑자기 뜬금없이 인스타그램 계정이 전부 로그아웃 되면서 (?) 로그인이 막혔다. 순간적 해킹인가 싶어서 비밀번호 찾기를 했더니 이렇게 백업코드 입력하라고 난리(...) 제가 어떻게 알죠 ? ...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인스타 계정 복구에 성공 후 2차인증까지 걸어두었다. 그 과정에서 2017년에 만든 계정을 발견했는데 만든 줄도 모르고 까마득히 잊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삭제하기 아까워서 두긴 했는데,, 왜 만들었을까 ? 2023년 마지막 벚꽃.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때문에 빨리 핀 꽃들이 벌써 지기 시작했다. 올해는 봄 꽃 구경 실-컷 했다. 겹벚꽃, 튤립, 장미 등.. 앞으로도 계절을 풍요롭게 즐겨야지. 흰색 꽃이 예뻐서 ..
2023년 3월 #5 (꽃들의 향연 부산 벚꽃명소-사상,영도 / 응돌과 데이트/ 라미사파리/ 기타연습) 성큼 다가 온 3월의 마지막 주 예년보다 일찍 피어버린 벚꽃구경으로 설렜던 일주일! 월요일부터 날이 너무 좋아 벚꽃 구경에 나섰다.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길 벚꽃길은 언제 봐도 예쁘다. 대학생 때는 몰랐는데 해가 갈수록 계절 변화를 온전히 느끼고 싶어 이렇게 꽃을 자주 보러 나온다. 작년에는 실패(?) 했던 튤립이 올해는 일찍 심어져 있다. 워낙 색감이 쨍하여 벚꽃과 맑은하늘과 함께하니 조화로웠다. 저녁으로는 지난 번 구매해 두었던 떡복퀸 사과떡볶이를 먹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떡볶이라 너무나 섭섭. 다음에 생각나면 그냥 사과떡볶이를 사먹어야겠지. 판밀떡의 진가를 알게 된 밀키트였다. 네 ~ 화요일 아침 알람소리를 듣지 못했다. 눈을 떠보니 이미 출근해서 나가야 할 시각에 일어나 버린 나...... 정신 ..
2023년 3월 #4 ( 버티컬 마우스/ 떡볶퀸사과떡볶이/ 스타벅스슈크림라떼/ 피부과/ 대구동촌유원지 벚꽃/ 경주벚꽃/ 바질심기) 월요일 아침 잘 자는 거북이 꾸..🐢🐢 그리고 회사의 노예인 나,, 그래도 월요일은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아마도) 이번 주는 저녁에 약속 없이 가볍게 보내기로 결심했다. 저녁 먹고 군것질 삼매경,, 응돌이가 사 온 초코파이를 딱 하나 얼려두고 나머진 아작 냈다. 내 최애는 화이트 치즈 초콜릿?... 응돌이 최애는 모카 초코파이. 빠질 수 없는 단면샷. 근데 정말 다 맛있다. 다음에 전주 가면 무조건 사 와야지(^^) 특별히 크로플 먹은 날. 라떼랑 같이 먹으면 좋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커피를 들이켜야 하나 생각이 드는 중..🙄 회사에서 받아 온 오이랑 참치를 넣고 포케처럼 만들어 먹었다. 비주얼은 빨간 게 없어 그냥저냥 보이지만? 매우 맛있다는 점.. 두 그릇 먹고 싶었는데 밥이 없어서 못 먹..
2023년 3월 #3 (화이트데이/ 응돌이랑/ 딩동댕모임/ 대저 짭짤이토마토/ 부산진성 산책/ 전주 풍년제과) 부지런히 따라잡았다. 지난 주 일기💪 지난 번 만들었던 토퍼가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만들어두었다. 누구 생일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 그냥 예비용으로 (^^) 결국 구매해 온 그릭요거트. 굉장히 꾸덕하고 아래 콩포트와 먹으니 조합이 딱 맞았다. 하지만 난 서울우유 요거트 내려서 과일을 올려먹을테야. 지난 주는 화이트데이였다. 🍧🍬🍭🍫🍡 이렇게나 준비해 주시다니 !!!!!!!!! 당 떨어질때 야금야금 하나씩 섭취중이다. 이런 대기업 상술에 놀아나지 않겠다던 나는,, 회사 사람들이 이렇게 정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잘해야겠다고 결심. 코로나 응돌이가 입맛이 한동안 없다 그래서 걱정이었는데, 주말부터 마라탕이며 피자며 (?) 먹자고 제안해서 바로 주문해줬다. ✌ 착한언니 코스프레 하는 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