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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

2023년 3월 #5 (꽃들의 향연 부산 벚꽃명소-사상,영도 / 응돌과 데이트/ 라미사파리/ 기타연습)

성큼 다가 온 3월의 마지막 주
예년보다 일찍 피어버린 벚꽃구경으로 설렜던 일주일!
 


 
월요일부터 날이 너무 좋아 벚꽃 구경에 나섰다.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길 벚꽃길은 언제 봐도 예쁘다.
대학생 때는 몰랐는데 해가 갈수록 계절 변화를 온전히 느끼고 싶어 이렇게 꽃을 자주 보러 나온다.

 

 
작년에는 실패(?) 했던 튤립이 올해는 일찍 심어져 있다.
워낙 색감이 쨍하여 벚꽃과 맑은하늘과 함께하니 조화로웠다.
 

 
저녁으로는 지난 번 구매해 두었던 떡복퀸 사과떡볶이를 먹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떡볶이라 너무나 섭섭.
다음에 생각나면 그냥 사과떡볶이를 사먹어야겠지.
판밀떡의 진가를 알게 된 밀키트였다.


 
네 ~ 화요일 아침 알람소리를 듣지 못했다.
눈을 떠보니 이미 출근해서 나가야 할 시각에 일어나 버린 나......
정신 빠졌나 😥 요즘 너무나 안주하는 나 자신.
대충 아무거나 주워 입고 아침도 먹지 못해서 토스트를 사서 갔다.
 

 
출근길 발견한 꽃.
진한 분홍색이 예쁜데 전신주 전깃줄 왜 이리 많은지.. (?)
없어질 때 안 됐나요?..? ..

 

 
오늘도 산책하는 삼락 벚꽃길!!
마스크 해제 이후 나름 첫(?) 축제이다 보니 사람이 많았다.
요렇게 노점들도 생겼고요..
작년엔 사람 없이 한적했는데 올해는 북적북적!!
 

 
여니 추천으로 벤티 오트라떼말차 먹으러 갔는데 시즌 종료 됐다고 했다.
그래서 날씨가 따뜻해진 기념으로 고망고 아포가토를 먹었다.
언제 먹어도 맛있어.
 

 
흐드러지게 핀 벚꽃 구경하세요!!
 

 
저녁으로 먹어본 양배추 스테이크.
양배추와 베이컨 조합은 실패가 없지.
그리고 배가 금세 꺼져선 디저트까지 먹어줬다.
마들렌과 휘낭시에 만들겠다던 나의 의지.. 는.. 어디로 (?)

 

 
이것은 레몬밤 씨앗입니다.
지난주 바질을 심은 기념으로 레몬밤도 심고 싶었는데,
일전에 레몬밤이 잘 자라지 못했던 기억이 나서 이렇게 해두면 싹이 틀까 싶어서 시도 중..
레몬밤 원래 기르기 어려운 건가.. (?)
나도 텃밭이 있었으면 좋겠다.
 

 
전 날 먹고 다음날 또 식후땡 망고 먹으러 출동.
망고 먹으러 동남아에 갈 필요가 없다 정말
보다 보니 부산 곳곳에 체인점도 있고요..
여름까지 아주 주구장창 먹어줘야지 ~!

 

 
저녁 벚꽃도 구경하러 다시 왔습니다.🌸🌸🌸
이 정도면 낙동제방길 지박령.
접근성이 용이해서 자주 오게 되는 걸..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군것질.
저녁 먹으러 갈 예정이었어서 요기 정도만 했다.
호떡은 성공 국화빵 실패

 

 
얼떨결에 찍은 지는 해의 귀여운 모습 🌞🌞🌞
어두워질 무렵의 축제 현장.
조명이 켜지니 분위기 사뭇 다르고~
n 년.

 

 
저녁 식사로 온 가게에서 마주한 명언 (?)
인맥보다 소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맥러에게 무조건 보내주고 있다.

 

 
삼겹살과 쪽갈비!!
이것을 먹기 위해 1시간 반 넘게 기다렸다니....
맛은 있어서 봐줌.
 

배가 전혀 부르지 않을 것 같았는데 엄청나게 배가 불렀습니다.
happy. 🎈✨🎉
원래 저녁 먹고 벚꽃 구경 한 번 더 하려 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귀가했다.

 

 
까-꿍!
그녀는 어디를 보고 있는가??
요즘 받는(?) 이브 사진 매일 저장이다.
왜냐하면 귀여우니까.🐶
나는 자신 없어 키우지 못하는 멍멍이를 이브를 보며 대리만족. 💛🧡

 

 
이번주 좋은 글귀. 예전부터 좋아하던 글이라 꺼내왔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줘야지! 💖

 

 
또 왔지요!!
튤립을 보고가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 재방문 ^^

 

 
 
튤립은 색감이 어쩜 이리 쨍하고 예쁠까나....
한해살이인 게 아쉽다.
튤립 축제도 가야 하는데!!
봄에는 정말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달까 나,,^^

 

 
네이버에 검색해 보려고 찍어 온 친구들.

 

 
구경 후 돌아갔다. 저녁에도 바쁠 예정이니 ~
월-수보다 사람이 적었다.
미세먼지 때문일까 (?)

 

 
올해도 방문한 동삼해수천!
작년엔 공사뷰였는데, 올해는, 다 지어져 더 예쁘게 보였다.

 

 
영도는 꽃이 더 빨리 떨어진다는 말에 마음이 급했는데,
다행히 아직 팝콘이 여기저기에 피어있었다.
해지기 전에 도착해서 해피 😚😚

 

 
작년에 찍었던 포토 스팟에서 후다닥 찍고,
해지기 전에 마음 급하게 이동하다 흔들린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어두워지니 조명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했다.
조명 켜지는 줄은 몰랐다.
아주 예쁘다고요. 😍😍

 

 
분홍 조명에 더욱 돋보이는 벚꽃들
달을 찍으려고 했는데 달은 그냥저냥이고 꽃들이 잘 나왔다.

 

 
아래서 쏘아 올리는 조명 따라 달라지는 벚꽃잎들.
색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데크 위로 올라오면 꽃과 가까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은 나의 포토존!! ㅋㅋㅋㅋㅋㅋ
수십 장 찍고 한두 장 건지는 거 국룰이라구요 !

 

 
완전히 해가 지고 나서 찍어본 사진.
저녁 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꽤나 있었다.
아마 이 아파트 입주하고 나면 사람이 많아질 것 같다.

 

 
저녁 먹으러 가기 전 찍었는데 잘 나와서 놀라버린 사진.

 

 
아이폰의 쓰임을 알아버린 사진이었다.

 

 
그리고 우연히 들른 GS에서 발견한 까눌레!!
나만 빼고 다들 먹어봤길래 (?) 궁금했는데,
저 동그란 도넛 모양에서 까눌레 맛이 나는 게 너무 신기했다.
세 가지 맛 다 먹어봤다우 ,, 크크

 

 
영도에 올 때마다 고민되는 밥집들 (다 맛있어서)
영도 그라치에에 방문했다.
영도우와 신기산업 다 가까이 있었다. 처음 알았음!
이번에는 뇨끼가 먹고 싶어서 양식을 먹으러 왔다.
식전빵과 음료 그리고 메인 음식도 다 맛있어서 성공..!..!

 

 
영도 카페 모티브.
분위기도 예쁘고 영업시간이 길어서 좋았다. :)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ㅎㅎ...ㅎㅎ
 

 
돌이가 칭찬한 커피를 마셨다.
달다구리 커피에 수다를 얹어 금상첨화 -!
😗💛 다음에 또 올 영도!!

 

 
New 아이템 장만했다.
 
라미사파리 차콜 EF촉
나는 세필이 좋다. 원래 입문자는 세필 좋아한댔음..
그리고 사실 일본제품들이 굉장히 유명한 게 많지만(..)
나 홀로 불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독일 제품 애용하려고 노력.ㅋ_ㅋ
펠리칸 M200을 사려다 기본 라인은 거의 품절인지라 올해 로즈쿼츠 라인 기다려 보려고 한 건데,, 갑자기 저걸 사자마자 즐겨보던 펜샵에 그린마블이 입고됐다 ;;;;; 꼭 이러지 꼭.... 그래도 일단 결심했으니 기다려보고.. 더 적응해보려 한다..

 

 
금 요 일!!
오늘도 꽃구경. 확실히 월 - 수에 비해 흩날리는 꽃이 많아졌다.
벚꽃비가 내리는 모습도 아름다웠지.. 💕💕

 

 
고새 더 많이 핀 것 같은 튤립들.
풍성한 느낌을 자아냈다.
색감 어쩔겨 .. 💖💛💚💙🤎🖤

 

 
모든 색이 어우러진 사진을 찍어보려 애썼다.
히 히 혼자 셀카도 야무지게 남기고, 즐거운 산책이었다.

 

 
흩날리는 꽃잎 중 노력하여 얻은 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꼭 날리는 거 잡고 싶은 건 모든 사람의 마음 (?)
올해도 잡기 성-공 💫💫

 

 
저녁으로는 롯데리아 네고왕으로 받은 쿠폰으로 햄버거를 먹었다.
새우버거, 데리버거..
난 원래 불새버거 파였는데, 그게 사라지고 나서 롯데리아를 안 간 것 같다.
반씩 나눠서 먹었는데,,,, 양이 원래 이렇게 작았는지..(^^)..(^^)
주니어용인줄!

 

 
마치 식사를 하지 않은 것처럼 라면도 다시 끓여 먹고 디저트도 먹었다.
제로밀 순백우유롤이 식감이 특이해서 봤더니 쌀빵이었다.
부드럽고 신기했음.
주말의 시작은 마냥 행복 🤣😁


 
주말엔 서면을!!
여권 사진 찍으러 다녀왔다.
만료된 줄도 모르고 (?) 비행기 표를 보고 있었다니
사실 알았는데 미뤘다. 사람이 행동력이 빨라야 한다 정말.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옛 어른들의 말이 틀린 게 하나 없다.
여권사진 규정은 종종(?) 바뀌는데, 이젠 얼굴 형이 완전히 드러나야 한다고 해서 앞머리를 열심히 넘겼다. 대신 귀는 보여도 되고 안 보여도 됨. 하지만 난 그냥 보이게 찍었다. ㅎ_ㅎ (흰 옷 X)
열심히 (?) 머리하고 화장하고 아무튼 맘에 들게 나왔다.

 

 
촬영 후 집에 왔더니...
주말 오후 너무 좋다.
그나저나 내 바질이는 언제 나올는지 ㅠ

 

 
어쩌다 보니 배가 고픈 줄도 모르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이럴 수가 있나.. (?)
귀차니즘으로 피자 데워 먹었다.
맛있어서 놀라버림..


그리고 이어진 모임.

오늘도 유익했다. 역시 사람은 머리를 맞대야 해.

열심히 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시너지효과가 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지~~!

 

 
저녁을 부실하게 먹은 (?) 느낌으로
저녁 디저트를 뽕뽕하게 챙겨 먹었다..
시나몬 향 가득 달달하고 당충전 완료.
그리고 바로 잠들었다. (꿀꿀)
 

 
일요일엔 짜장면!!
짜파게티 요리사 대신 짜장면 집 배달 시켰다.
날이 좋아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있었다.

 

 
2월부터 연습 중이지만 소홀했던 기타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 진짜 열심히 연습해야지. 목표는 한 달에 한 곡!
내년쯤엔 잘 칠 수 있겠지! :-)
 

 
오늘도 이브 하세요! 
하 벚꽃 모자 쓴 이브사진을 보고 또 심-쿵
이것도 저장당했다. 
다음에 같이 놉시다 이브찡 >_< 
 

 
이번주는 시작과 끝을 떡볶이로! 
그리고 여전히 맛있는 만만정 만두&꽈배기와 DK 튀김&순대.
맛있는 주말이었다. 
다음 주도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