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잘 자는 거북이 꾸..🐢🐢
그리고 회사의 노예인 나,,

그래도 월요일은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아마도)
이번 주는 저녁에 약속 없이 가볍게 보내기로 결심했다.

저녁 먹고 군것질 삼매경,,
응돌이가 사 온 초코파이를 딱 하나 얼려두고 나머진 아작 냈다.
내 최애는 화이트 치즈 초콜릿?...
응돌이 최애는 모카 초코파이.


빠질 수 없는 단면샷.
근데 정말 다 맛있다.
다음에 전주 가면 무조건 사 와야지(^^)

특별히 크로플 먹은 날.
라떼랑 같이 먹으면 좋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커피를 들이켜야 하나 생각이 드는 중..🙄

회사에서 받아 온 오이랑 참치를 넣고 포케처럼 만들어 먹었다.
비주얼은 빨간 게 없어 그냥저냥 보이지만? 매우 맛있다는 점..
두 그릇 먹고 싶었는데 밥이 없어서 못 먹었다. ㅎㅎ,,,


대신 딸기 우유와 짭짤이 토마토를 후식으로 먹었다.
가볍고(?) 건강한 느낌

예디가 보내준 eve의 모습.
넘 귀여워서 저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코를 한번 물려 본 사람으로서 저 표정에 속으면 안 된다.
ㅋㅋㅋㅋㅋㅋ귀여워 무서워 둘 다 해~~~🙂💛🧡
이브찡 담에 만날 땐 나한테 잘해주쇼 (!)


드 디 어 마우스를 바꿨습니다.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이렇게 쉬운걸?
마우스는 블루투스 되는 것을 무조건 추천한다.
버티컬 마우스를 회사에 가져가서 쓰는데 속도도 빠르고 편하고 너무 좋음!
깡지가 n 년 전부터 좋다고 추천해 줬었는데 진작 바꿀걸 싶다.
친구 말을 잘 듣자 (!)

집으로 달려간 이유 (!)
기다리고 기다리던 떡볶이가 2주 만에 도착했습니다 짝짝짝 💫🙌🙌🙌
떡볶이는 실패할 수 없지만 호불호가 있다고(?) 후기를 봐서 일단 기대를 하지 않기로 했다.
기대를 안 해야 실망도 없지!

하지만 떡볶퀸 사과떡볶이 너무나 내 취향이었다.
......... 2 봉지라 다행..
판밀떡 처음 먹어보는 식감인데 넘 맛있고, 어묵들도 밀가루가 없는 어묵이라 당연히 맛있었다.
보기보다 매콤하고 내 스타일..
한정판이라 저 제품은 팔지 않아서 아쉽지만 다음에 사과떡볶이 한 번 더 사 먹어 보는 걸로..(^^)
(우선 냉장고 냉동고 비우고)

후식으로 먹은 우도 땅콩 초코 찰떡파이
이 주는 군것질을 계속하고 있네..ㅎ
맛있었다. 제주도 놀러 가면 사 먹어야지 w/마음샌드

좋은 글귀 보고 들어야 할 생각은 '긍정적 생각을 해야지!'였지만
나는 이걸 보고 외국 가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외국 가면 또 한국 가고 싶다고 하겠지.. 난 청개구리니까 🐸🐸
그만두고 외국 가서 살면 안 되겠죠? : 네!🙄


이 달다구리도 맛있었네..
세상에 맛있는 군것질거리가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정말.


현두가 해보라고 보내준 테스트.
더글로리 테스트도 했는데 저장도 안 했더라.
아무튼 오행 테스트에서 저렇게 나왔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사주로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조선판 mbti 느낌.. (?)

봄이 왔음을 알리는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꽃을 볼 수 있는 스타벅스에 달려갔다.
날도 흐리고 아직 꽃도 다 피지 않았지만, 미리 와서 보는 재미?
꽃 보러 가는 재미를 몰랐는데, 꽃 구경이 가고 싶은 것을 보니 나도 나이가..? ㅎ
- 이상 곧 -2살 예정자.


스타벅스에 오면 항상 신메뉴를 먹어주는 나는..
샌드위치도, 음료도 새로운 것으로 선택.
사실 슈크림 라떼는 매년 나오지만 (?)
이번엔 스타벅스 파트너로 일하는 안나에게 조언을 구했다.
슈크림라떼는 슈크림휘핑 많이로 ..! 강추 !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는 원래 차갑게 먹는 것이지만 데워 먹으라는 그녀의 조언을 잊은 채..
다음엔 꼭 추천음료 블론디.. 어쩌고랑 같이 먹을게 ^^!

잊을만하면 다가오는 피부과 가는 날 ~!
벌써 6 회차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간다고요..
근데 내 피부는 왜 갈 길이 멀었을까 (?)
연장할지 병원을 옮길지 고민이다.
이렇게 눕기만 하면 되는데도 귀찮은 것을 보니 배가 불렀다.

그리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붕어빵 또 먹어줘야 됨.
붕어빵은 왜 겨울에만 하는지 의문 (?)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겨울에 부지런히 먹고 싶은 거겠지.

그리고 나의 칼슘 지킴이 치즈
매일 꾸준히 먹으려 노력 중인데 쉽지 않다.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 먹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
이마트 에이플러스? 이 치즈 두껍고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찾아온 주말.


봄에는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청도 한재 미나리 비빔밥이 시즌메뉴길래 바로 정했다.
미나리 어릴 때 향 때문에 싫어했는데, 이젠 너무나도 잘 먹는다.
계란 후라이가 있었으면 완벽했겠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비빔밥.


사실 배가 불렀지만, 후식을 지나칠 수 없는 것.
찹쌀 핫도그라 맛있었고, 호두과자도 갓 나온 거라 맛있었다.
그동안 내가 먹은 건 가짜였어!

날씨가 되게 추웠다.
패딩 입어야 될 뻔했는데, 뭣도 모르고 (...)
하지만 로우덕에 핫팩을 챙겼다.
Thank's rowe.


대구에 활-짝 핀 개나리와 벚꽃
남부 지방은 벌써 벚꽃들이 만개해 버렸다.
올해는 이른 개화라고 한다.
그런 것 같다. 벚꽃축제는 다음 주인데.. 꽃은 이번주에 다 피었기 때문.

이렇게 추운 날에도 대구 동촌유원지에는 오리배 타는 낭만적인 사람들이 많았다.
날 좋을 때 타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벚꽃을 보러 가는 길에 솜사탕이 팔길래 사 먹었다.
근데 다리를 건너자 아쥬 현란한 솜사탕이 팔고 있었다.
오리모양..?... 참나!

날이 추워서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아이폰 14 PRO 노출값을 올렸더니 갑자기 이렇게 밝은 사진이...?
계속 값을 조절하며 찍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드디어 휴대폰 바꾼 지 5개월 만에 터득해 버렸다.✌✌

개나리와 벚꽃 콜라보 (feat. 구겨진 내 신발)
필름카메라를 가져가서 열심히 찍었다.
지난번에 쓴 롤도 인화해야 되는데...
필카가 감성은 참 좋고.. 인화는 귀찮고! ㅋㅋㅋㅋㅋ
필름 값이 무진장 올라서 이제 큰 마음먹어야 찍을 수 있다.
아껴 써야지~~~!

꽁지가 예쁜 비둘기(?) 인지..
귀여웠다.
쟤들도 연애 중이다.
파이팅! 🎈

붉은 꽃이 같이 피어있으니 예뻐서 찍었다.
네이버에 물어봤더니... 알려줬는데 그새 잊었다.

개나리와 벚꽃 콜라보.
날씨 화창한 날 가면 너무 예쁠 듯.
봄에는 볼 것이 참 많다.

다음 행선지는 삼아통닭.
원조 집이래서 뭐 누구나 다 자기들이 원조라고 했기 때문에 믿지 않았는데, 여긴 진짜였다. 대구시에서 적은 문구를 보았음.
대구 평화시장 = 닭똥집 공식이랬다.
이 주엔 이 것을 알게 된 것이 제일 보람찬 일. (^^)

무부터 근본 有
어린 시절 먹던 통닭집에서의 치킨무가 딱 저렇게 줬었는데 (...)
나이추측금지.

그리고 받아 온 반반튀김!
아니 사실 별 기대 안 했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다.
다음에 대구 가면 또 사 올 것.
다음 행선지가 저녁 식사이기 때문에 조금만 먹는다는 것이..
배가 조금 불러졌다.
그래서 오리대신 소고기를 먹으러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우 꽃등심 ~~!
똥집튀김 먹고 배부르다고 했는데 먹다 보니 또 들어가더라.


갈빗살!
둘 다 부드럽고 가볍게 먹기 좋았다.
배부른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고기만 열심히 먹었다.
다 먹고선 밤 벚꽃을 보러 갔다.
올해 첫 꽃구경은 시작부터 분주.


경주 김유신장군묘 근처에 있는 거리다.
밤에 봐도 팝콘 같고 눈송이 같은..
근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경주시민들 핫플인가 싶었다.

걸으며 구경하고, 시장(?) 행사도 구경하고.
낮부터 너무 많이 먹은 탓에 국화빵이 구워지는 것을 보고도 지나쳐 왔는데,
이 때는 소화가 안 되어서 안 먹으면 안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집에 도착하자마자 소화 완.
아쉬운 대로 치즈를 먹으며 나의 마음을 달랬다.

일요일..!
오전부터 분주하게 청소하고 빨래하고 집안일하고 냉파!
점심으로 유부초밥 세트가 있길래 만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뭐 이것저것 넣고 하던데(?) 나는 그냥 주는 것만..
그리고 라면과 먹으면 끝-장!
팜유 건강검진을 보면서 먹었는데, 지난 2년간의 대장내시경 경험이 떠올라 아찔했다.
올해는 절. 대. 못. 해
물 마시는 것이 생각보다 고역이다. ㅎ_ㅎ

어제 무리했던 것인지 (?) 오후 내리 취침했다.
낮잠이라기엔 밤처럼..(^^)
눈 뜨니 이미 저녁 시간이라 가볍게 수프와 남은 마지막 초코파이 클리어-!

그리고 다시 심은 바질.
지난번 심었던 다이소 바질이 너무 잘 자라 씨앗을 수확했었는데,
그 씨앗으로 다시 심어보았다. 열심히 키워서 바질김치 먹을 예정.
3월이니 시기적절하게 심었다.
햇빛을 많이 봐야 하는데 빛이 모자랄까 걱정이지만.
얼른 싹을 틔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새로 돋아날 것 같은 몬스테라와 함께 이 주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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