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흘러가는 4월
이런 저런 약속이 잡혀서 쉴 틈이 없다.
좋은거지만 !
월요일은 꼬리곰탕을 먹으러 갔다.
내 첫 입문 꼬리곰탕집인데, 최고 맛집이다.
흰 국물을 먹지 않던 나에게 신세계를 선물하였어~~!
후식으로는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뭔가 정하고 가지 않으면 이 음료를 택하게 된다.
반려 식물들에게 통풍과 물을 ~!
매일 출퇴근하며 물뿌려주는게 일상이 됐다.
얼른 자라주겠니 (!)
일주일 만에 또 (...)
ㅋㅋㅋㅋㅋㅋ갈 수 있을 때 놀자-!
표 구하느라 진땀 뺐다. 🤣
가는거 해야지 하다가 없어서 오는표 먼저 하자! 하다가 가는표 생겨서 먼저하고 보니 오는 표 없어짐 ㅎ(^^)
과장님께 이제 회사 못다닌다고 과장하다가 겨우 한 장 구했다. 😗😗😗 대한항공 쪽 😘
가족끼리 신나게 놀아보쟈 ✈️✈️✈️💙🤍
비주얼은 요상하지만(?) 맛은 한층 성장된 알리오올리오. 왜 외국인들이 면만 잔뜩 삶아놓고 파스타만 먹는 지 알 것 같기도..
한식은 맛은 있지만 만들 때도 고생, 치울 때도 고생 (^^)
요리와는 거리가 멀어서인지 정이 안 생긴다 휴 🙄👨🍳
간만에 보성녹차 아이스크림도 먹어줬다.
벌써 3주가 흘러 피부과에 들렀다.
시간이 느릿느릿 가는 것 같으면서도 쏜살같이 지나있는 마법 (...)
그리고 제자리 걸음 같이 느껴지는 나의 피부 ㅋㅋㅋㅋㅋㅋ
사실 많이 좋아진 것이라며 ..
이번엔 탄력/모공 레이저도 추가로 했는데, 레이저가 뜨거워서 신기했다.
탄력아 생겨라 👩👶
이번 방문을 하고 다음 예약은 가을로 잡았다.
5월부터는 바쁘기도 하고, 곧 여름이라 관리를 잘 할 자신이 없어서..
토스 브랜드 콘으로 받은 짜파게티를 먹었다.
반숙 실패..
그리고 11번가에서 세일 할 때 종류별로 산 만두를 아주 잘 먹고있다.
아침으로도 저녁으로도 (^^)
냉동식품 최고 👍👍👍
4월은 이팝나무 철인가보다.
곳곳에 이팝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 눈이 내린 것 같다.
(과장님 표현 뺏기ㅋㅋㅋ)
라떼를 보니 글을 쓰는 지금 라떼가 먹고 싶다.
잔뜩 장만한 오겹살 !
한 동안 나와 가족의 식량을 책임 질 예정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태국음식을 먹기 위해 아빠랑 데이트를 나왔다.
부녀 데이투 ~~!
대표음식 3가지를 주문했다.
푸팟퐁커리, 똠양꿍,팟타이
똠양꿍은 갠적으로 불 호 ...ㅋ
오늘도 짠 -!
후식으로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먹어줬다.
얼떨결에 내가 산 .. ? ㅋ
나는야 민초파~~!
알고보니 우리 가족 다 민트초코 먹는 사람들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민트 조 아 💚
간만에 낙동제방길 보고가기 ~!
벚꽃은 다 졌지만 푸른 잎이 싱그러웠다.
또 다른 분위기 아주 좋고
사람 없어서 더 좋고 ! 🎇
요즘 갑자기 이렇게 꽃을 찍는다.
사실 스마트 렌즈에 검색해 보려고 찍었는데, 100% 정확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구도마다 다른 꽃 이름이 나와서 검색을 멈췄다.
일하다 배고프면 간식을 먹어줘야 됩니다 !
가볍게 신라면 작은 컵과 소시지 먹어줬다.
먹다보니 맛있어서 한박스 사다둬야하는지 고민이다 (^)
내 것이였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애플워치..
부럽넹 ^----^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 갤럭시 워치 여전히 착용하고 있지만 호환성이 100%가 아니라 아쉬운 점이 많다.
하지만 시계 욕심이 없어졌기 때문에 대충 착용 중.
다음에 구경해야겠다. -!
다이소에 갔다가 홀린듯 구입한 투명 케이스
맥세이프가 되어서 최근 구매한 카드홀더도 잘 붙는다.
자력 GOOD...
기분따라 바꿔끼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가죽 케이스 존예 ㅠ_ㅠ
여름엔 실리콘 살건데 .. 최근 정말 지출 과다이다.
주절거리다보니 금요일 !
아침을 못 먹어서 회사에서 먹었다.
서울우유 요거트 유청을 이틀이나 뺐더니 아주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됐다.
친구에게도 소개해주어 친구도 잘 해먹고 있다고 하니 뿌듯 >_<!
점심엔 서브웨이를 들고 삼락공원에 방문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서브웨이
보다보니 초록 상의를 입은 나.
공원에 보호색(?) 기념으로 찰칵 ㅋ
언제 와도 힐링되는 뷰이다.
평일에 오면 사람도 없어서 더 좋구 ...
나는 항상 에그마요를 먹는다.
사실 원래는 BLT+에그마요 추가 였지만!
어쨌든 에그마요는 필수다.
소스는 핫칠리+스윗어니언 (+스위트칠리) 고정.
한결 같은 내 취향이다.
낙동제방길에서 보았던 꽃을 또 봤다.
색이 미니 나팔꽃 같다.
얘를 보다가 개구리도 봤다.
폴짝 뛰어서 숨어버리는 바람에 사진은 없지만, 너무 신기했다. 🐸
식사 후 산책 하러 들른 곳인데 그 풍경에 깜짝 놀랐다.
넘 예쁘다구 ..
짧은 시간이었지만 눈호강 했다.
이 날의 꽃 ..!
아마도 민들레와 엉겅퀴 ..(스마트렌즈 피셜)
저녁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코파파.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들른 김에 포장도 했다.
그리고 요즘 유행이라는 타코야끼+불닭볶음면 !
그 조합 아주 좋았다.
일부러 불닭이 매우니 타코야끼는 일반맛으로 하길 잘했다.
네기타코, 갈릭타코, 와사비타코 셋 다 GOOD..
반 만 먹고 반은 가족을 위해 KEEP..
뜬금 없이 내가 좋아할만한 게시물이라고 뜬 레시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간 하지 않을까 싶어서 캡쳐했다.
치킨 3만원시대 내가 만들어 먹을 것인가 .. (?)
언젠간 성공하길 >_<
평일에 여니가 유부초밥에 불닭볶음면을 먹은 것을 보고
나도 따라 만들었다.
그리구 라면은 아빠에게 토스 ^^ ..
왠지 모르게 맛이 다르다.
내가 끓이면 저런 맛이 나지 않음.. !
아무튼 점심 먹기 성공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부산 전역에 황사 주의보 🚨🚨🚨
그래서 가족 모두 그냥 낮잠 때렸다. (^^)
저녁엔 며칠 전 오겹살 먹기 😁
생미나리에 쌈장 찍어먹으면 맛있다는 예디의 가르침에 착실히 수행.
반은 3분의 1은 굽고 3분의 1은 생으로 -!
가족 모두 인정한 조합 ~!
진짜 존맛이었다. 👍👍👍
외출을 못한 아쉬움을 야식으로 달랬다.
하루 종일 먹었네 ...;;
영화 한 편 보며 술 짠 했다.
먹다가 안주 리필했고요 ..
11번가 만두 최고 ! ㅋㅋㅋㅋㅋㅋㅋ
소주에 홍차 타먹는 것도 맛있었다.
(이상 술찌의 평가 끝)
전날 먹다 남은 미나리를 처리하기 위해 미나리비빔밥 도전했다.
그냥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흠냐)
그래도 가족들이 맛있다고 해줬다.
우리 가족은 원래 남이 한 거에 토를 달지 않아서 신뢰는 가지 않지만 ,,^^
처리 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
일요일도 미세먼지가 어마무시 했지만, 밖으로 나갔다.
집에 있으면 답답한 나는야 E !
버스 타고 어디 갔게용 ?
쨔란 ~~!
리우데자네이루 성당 따라했다고 (?) 하는데..
브라질에 가본 적이 없어서 (...)
저 반대편 보이는 게 영도다 !
내 사랑 영도 ~~~
우암동 도시숲에 놀러왔다.
전경도 내려다 볼 겸. 가벼운 산책코스로 딱 !
사실 야경명소인데, 그냥 뚜벅이로 방문했으니 낮에 왔다.
어깨 쭉 펴 !!!!!!!!!
밤에 불 들어오면 더 예쁠 것 같다.
사람들에게 (?) 희망을 주는 문구들이 새겨진 전등을 오르면
희망 표지판이 보인다.
그러다 보면 금세 도착 !!!!!!!!!
철쭉 명소 찾아왔는데 너무 늦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세먼지 탓에 흐린 ...
그래도 나와서 걸으니 기분이 상쾌했다.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는 (사진으로 봤음) 달
왜 야경명소 인지 알겠다.
같이 걸을까???????????
표지판이 귀여워 보였다.
봄에는 이런거 하면서 살아야지 (!)
꽃을 또 찍어줬다. 🌸🌷🌺🌻💐
헬로우 ~!
내려오는 길에 본 닭 (?)
ㅋㅋㅋㅋㅋㅋㅋ
파란 벽도 예쁘니까 찍었다.
짧게 둘러보기 좋았던우암동 도시숲.
경대앞에서 놀까 서면가서 놀까 하다가 서면행-!
쉑쉑이를 먹으러 왔습니다. 🍔🍟🍿
아빠에게 밀크쉐이크+감튀 조합을 맛보여줬다.
다음엔 엄마도 오기루 ~!
주말에 날이 넘 ㅜ추워서 겨울인 줄 알았다. (;;;)
실제 패딩 입은 사람 발견.
하지만 나는 너무 춥게 입어서 더이상 놀 수 없었다.
서면에 새로 생긴 콩커피 먹어볼까 하다가
아이스로 먹어야 하길래 그냥 집으로 🚗🏡
아이스 커피 마셨으면 아마도 ..감기 걸렸겠...
디저트는 집에 와서 해결했다.
원지가 아프리카 여행한 프로그램 봤는데, 아프리카가 가고싶어졌다.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나무 나도 살아생전에 볼 수 있을까 (?) ...
점심에 디저트까지 배불리 먹고나니 배가 고프지 않다고들 했으나,,
어쨌든 저녁은 먹어야 하니 치킨을 한마리만 주문했다.
BBQ 핫크리스피 !
넘나 맛있던 것 🍗🍻
그리고 남은 홍차토닉과 소주 또 마셨다.
아무튼 그만큼 맛있단 소리 ~!
주말 끝에 미세먼지가 보통이 된 하늘.
환기하며 물과 통풍의 기회를 준 표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일년 가나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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