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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

2023년 3월 #3 (화이트데이/ 응돌이랑/ 딩동댕모임/ 대저 짭짤이토마토/ 부산진성 산책/ 전주 풍년제과)

부지런히 따라잡았다.
지난 주 일기💪


 
지난 번 만들었던 토퍼가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만들어두었다. 누구 생일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 그냥 예비용으로 (^^)
 

 
결국 구매해 온 그릭요거트.
굉장히 꾸덕하고 아래 콩포트와 먹으니 조합이 딱 맞았다. 하지만 난 서울우유 요거트 내려서 과일을 올려먹을테야.
 

 
지난 주는 화이트데이였다. 🍧🍬🍭🍫🍡
이렇게나 준비해 주시다니 !!!!!!!!! 당 떨어질때 야금야금 하나씩 섭취중이다.
이런 대기업 상술에 놀아나지 않겠다던 나는,,
회사 사람들이 이렇게 정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잘해야겠다고 결심.
 


 
코로나 응돌이가 입맛이 한동안 없다 그래서 걱정이었는데, 주말부터 마라탕이며 피자며 (?) 먹자고 제안해서 바로 주문해줬다. ✌ 착한언니 코스프레 하는 중 (. . .)
피자는 심사숙고하다 반올림피자 ! 마침 이름도 mz어찌고여서 mz인 내가 지나칠 수 없다며 골랐다. 거기다 크림 불닭까르보나라도 같이 먹으니 조합 GOOD. 남은 피자는 냉동해뒀다. (TMI)
 

 
새로 준비한 최애 선크림.
요즘엔 스틱형만 쓴다. 예전에는 스틱형 싫다고 안 썼는데, 이젠 손에 묻는게 더 싫어서 스틱으로 슥슥 바른다. 얼마나 간편한지. 며칠 전까진 여러개 주문 됐는데, 주문이 폭주한건 지 ... 1인 1개 제한으로 바뀌는 바람에 응돌이랑 이천이 아이디로 2개 더 쟁였다. 휴..^ ^ 몇 달은 거뜬하겠다. 
 



 
응돌이 격리 해제된 날 ! ㅊㅋㅊㅋ 😚
그러한 기념으로 엄마가 한 턱 쏜다고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인도 음식이 먹고 싶어져서 프라나커리로 향했다.
서면에 커리 가게가 몇 군데 있는데 여기가 제일 끌렸음.
세트메뉴 먹으니 이렇게 알차게 나왔다. (마크니커리/ 허니난 택했음)
근데 ! ! ! 커리는 원래 맛있는 거고 >_< 저 피자 같은게 되게 상큼하고 맛있었다. 
사실 전에 모 커리집을 갔는데 현지인이 하는 곳이었지만 재료 없으니 다른거 고르라하고, 위생도 깨끗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그 뒤로 안가던 참인데 여긴 내부도 깔끔하고 커리도 인도분이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았다. 아무튼 맛있단 소리. 
 

 
ㅋㅋㅋㅋㅋ SNS 업로드 하고 받은 귀여운 티카 
 

 
식사 후 들른 카페.
매 번 오며가며 보기만 했던 곳을 방문했다. 
사실 카페 인줄은 몰랐었고 맥주집(?) 이라고 생각했었다. 넓고, 영업 시간도 길고, 덜 시끄러워서 만족. 그리고 분위기도 좋았다.
수다 한바탕 하다 귀가. 😁
 


 


요즘 내 프로필 매일 공감 눌러주는 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남기려고 캡쳐해봤다. 😊😊
 


 
엄 ~ 청 오랜만에 만난 딩동댕 ! ㅋㅋㅋㅋㅋㅋㅋ
네아저씨가 한 턱 낸다고 우리를 집합시켰다.
그리고 고깃집은 내가 고름 ^-^  
웨이팅이 무지막지 했지만 셋이니 함께 기다릴 수 있었음.
 

 
🐷 삼형제 
국수도 먹고 밥도 먹고 탄수화물 맛있었다.
고기도 맛있었고 간만에 셋이 봐서 더 좋고 >_<
그러고보니 작년 할로윈 파티 이후 셋이 같이 모인 것은 처음.. (?) 
건강하세요들 !!!!!!!!! 💙
 

 
그리고 2차로 선택한 호맥
2차도 내가 골랐다. 본래 나는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 없어서 아무거나~ 외치는 편이지만 이날은 왠지 (?) 고르고 싶었달까,, 그리고 시나몬 가루가 묻은 잔에 코젤 맥주를 마시고 싶었는데 병맥 밖에 안 팔아서 그냥 아쉬운 대로 흑맥 작은거 시켜 먹었다. 1차에서 완전 과식했기 때문에 작은 것으로도 충-분 !
 

 
평소에 오면 호떡+떡볶이+아이스크림 조합인데, 오늘은 1차에서 거하게 먹었으니 떡볶이 빼고 !
수다 떨다보니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다. 다음 날이 주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서둘러 정리하고 떠났다. 
아쉽지만 다음에 꽃구경 🌸 가요 여러분 ~~~! 
 

 
사진 찍는 우리를 기다리는 예띠의 손 .
귀여워서 이것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
 


성큼 다가온 금요일 
인간은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금요일, 토요일 이틀이 제일 설렌다.
그리고 지금은 미나리 철이라 삼겹살 + 미나리 먹어야지 생각하던 나에게 대저짭짤이 토마토 시즌임을 알려준 과장님! 
바로 사러갔습니당 (^^!)

 
작년부터 제철 과일, 제철 음식에 집착중이라 대저 짭짤이 토마토도 먹어야 한다.
회사에서 아는 농장이 있다고 하여 (?) 수량 취합 후 수령하러 갔다.
나는 꼴랑 1박스 였지만~~~! 이렇게 서비스도 주셨다. 
 

 
농장에서 나오는 길에 바로 생수로 씻어 맛 본 토마토 🍅
원래 짭짤이 토마토는 이렇게 파란 상태부터 살짝 불그스름 해질 때 먹는거라고.
완전 익어버리면 맛이 덜해진다 하였다. 
 

 
2.5kg 구입한거라 뭐 붉어지기 전에 사라질 것 같아요 ~ 😅
가벼워서 번쩍 들고 주말을 맞이하러 퇴근 -! 
주말 너무 좋아 💖🧡💛💚💙💜🤎🖤🤍
 

 
금요일은 치킨을 먹어야-지 .
나는 아무래도 굽네 볼케이노가 내 최애 치킨인 것 같다.
취향저격 
마그마 소스 추가해서 비빔면도 먹으면 금상첨화 !
(먹잘알 이천이가 알려줌.)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새로운 일정!
전에 쇼리오빠랑 이야기만 하다가  부혬까지 끼워서 드디어 실행하게 됐음.
열심히 해 보아요 화이탱 💙😊💙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라도 가볼까 하던 중 진성공원을 가기로 결정했다. 
날씨도 좋고 예쁘고 괜스레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걷는 게 건강에 그렇게 좋다던데. 오늘도 실천한 건강~~~! 
 

 
많진 않지만 목련과 동백도 소소하게 감상했다. 🌻🌷🌼🌹
작년 이때도 내년엔 목련보러 가야지~ 하고 있다가 여태 잊고 있었네..
 

 
너무 높지도 않고 간단히 둘러보기 좋았던 공원
군데군데 운동할 곳들도 많아서 어르신들이 운동하고 계시더라.
기와 위에 용도 한 컷 찍어보고, 혼자 열심히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다 귀가했다.
날씨가 좋으면 기분도 좋음 😊
 


둘쨋 주엔 책장 정리를 했고, 셋쨋주 주말엔 옷장 정리를 했다.
안 입는 옷도 버리고, 종류별로 분류하여 정리해 두었다.
잘 유지하길 🙄😶
 
 

산책 후 집으로 돌아오니 방에 따사로운 햇살이 ..!
마침 오전에 몬스테라 물을 줬어서 급하게 테이블 위로 올려 광합성을 시켰다. 그리고 나도 같이 광합성 (^^)
홍콩에 마케터 갔을 때 구매 했던 미니소 인형 아직도 잘 보관 중 ... 
곰🐻에게 받은 화분과 액자 너무 잘 사용중이다.
나와 달리 매 번 센스 넘치는 선물을 해주는 그녀 .. 고마워 😘😗
 
 

해가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은 아주 잠시였고,
금세 잦아들었다. 예띠가 준 컵도 애용 중.. 친구들이 아주 많은 것을 선물해 주었구만 😊
몬스테라 분갈이 해야할 것 같기도 하고 ... 찾아봐야겠다.
다음 주에는 바질도 심을 예정 >_<
전에 키워본 경험이 있으니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주말 새 토마토가 익어가기 시작 ! 
하루에 (?) 한끼에 2개씩 먹는 중이다.
토마토는 살 안 찐다고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짭짤하고 크기도 작아서 간식으로 아주 딱이다.
먹으며 티비보며 기다리다보니 전주로 떠난 응돌이가 돌아올 시간 !
 

 
전주 가면 국룰
풍년제과 초코파이와 빵을 사왔다.
나한테 좋아하냐 연락이 왔길래 뭐 싫어하진 않는다고 보냈더니 이렇게 많이 !!!!!!
 

 
예 - 전에 곰이랑 전주여행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언제 또 가나 싶다 ㅎㅎ,,
그때와는 다른 미니 초코파이에 종류도 정말 다양했다.
NEW ! 모카초코파이도 있었다. 사온 날 바로 먹어야 한다며 뭐 절반을 다 먹었다.
그냥 싫어하지 않는다고 했던건 취소고 바로 사오자마자 먹으면 JMT,.. 
나머지도 냉장/냉동 안 하고 그냥 바로 내일까지 빨리 먹어야 겠다고 다짐하며 평화로웠던 주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