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리 지나간 7월
벌써 마지막 주라니 !
개인적인 일로 정신이 없었다.(!)
월요일부터 저 멀리 보이는 8번 버스를 타려고 무진장 뛰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휴.. 근데 생각보다 천천히 와줘서 고마워 ..
오또영은 영도에 또 왔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에 미친듯 비가 왔는데 영도에 내리니 하늘이 맑아지고 있었다.
요즘 날씨 알다가다 모를날씨 ..
장마 아니고 우기 맞는듯 ㅜ
아미르 공원에 사람 없을 때 걸으면 얼마나 좋게요 ?
역시 공원 근처 살아야 운동도 하고 그러지 ~~~
동생 : 응 아니야~
날이 좋아서 아미르공원 산책을 했다.
비가 내릴까 걱정 했는데, 너무 좋았다.
신도시 살고싶다. (갑자기ㅋ)
한 번 시도 후 계속 먹게 되는 단호박 에그슬럿.
이번 단호박은 너무 작아서 내가 생각한 그림이 안 나왔다. ;;
극단적인 나는 (?) 계속 이것만 먹으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건 또 몸에 좋지 않다고 한다. 맛있고 몸에 좋고 만들기 쉬운 그런 음식 어디 없나요.
디저트로는 제주 감귤 ❤
회사 점심시간에 냉면을 먹으러 왔다.
두번째 오는 곳인데 내 입맛에 딱이야..
그리고 냉면은 호로록 먹으니까 대기도 빨리 줄어든다. ㅎ_ㅎ
만두랑 같이 먹으면 굿
저녁에는 엄마아빠가 다음 날 내시경을 해야하는 관계로 (나만) 가볍게 먹었다.
대장 내시경... 먼 미래(?)지만 다시 하기 두렵다 ㅎ_ㅎ
그 전까지 알약 널리 퍼지길 ......
건강검진을 하기 전부터 엄마 아빠 각각(?)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한게 넘나 귀여웠다.
그래서 치킨도 두종류지롱 ~!
ㅋㅋㅋㅋㅋㅋㅋ이거 다 먹겠나 ? 했는데 다 먹었다.허허,,
치킨은 배신하지 않는다 !!!!!!!!!!
원래 웬만한 과일 다 좋아하는데 즐겨 먹지 않는게 딱 세가지 있다.
수박, 참외, 메론
손으로 잡아서 먹으면 물이 흘러서 ? ... 라기엔 다른 애들도 그러네 ㅋㅋㅋㅋ 모르겠다.
근데 요즘엔 다 잘먹는다 (?)
메론이 진쟈 달고 맛있어서 성-공!
저녁에 벌어진 사건에 대하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스 뱅크가 발단이었다.
무슨 라이브 쇼핑 어찌고 한대서 보다가 위닉스 할인한다! 했더니 ... 넹 그렇게 가족을 위해 하나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디자인과 용량이 마음에 들었다.
용량 큰 걸로 구비하고 싶었는데, 19L 인버터 위닉스 제습기 .. 오래사세요..
이렇게 사고나니 타 브랜드 할인이 눈에 들어오는 매직 ~~!
휴가비는 몽골 여행에 쓰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가족이 좋으면 나도 좋은걸로 S2 모두 따랑해 S2
제습기 사고 남은 거라도 여행에 보태려고 했는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게도 갑자기 사고싶은 것들이 떠올라버려~~~! (면세라도..) 소비요정 물러가라 ㅠ
그리고 시작 된 나의 여름휴가 ..
P중의 P 같은 나으 회사는 이런걸 미리 알려주지 않지.
자그마치 6일이나 쉬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 같은 예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낮에는 너무 더워서 청소 후 집캉스(?) 하다가 저녁에 살살 나와보았다.
햇볕에 눈을 뜰 수가 없어요.
휴가를 맞이하여 요롷게 가족끼리 나왔다.
저녁 7시가 되니까 이렇게 시원할수가 ? (과장보탬)
걸어서 어디 가고 있을까 ~~~~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민락수변공원.
전과는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졌다.
근데 가족과 오기엔 이게 더 좋은 것 같다.
깔끔하고 .. 한적하고 .. 음식도 먹을 수 있고 !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음식을 사러 다녀왔다.
아무래도 7/1 부터 금주 구역이라 단속 하는 사람이 많았다. 참고로 무알콜 맥주 이런건 가능하다고 한다.
회, 전, 주먹밥, 오뎅탕, 음료수를 사왔다.
가족끼리 같이 나오니 얼매나 좋은지 !!!!!!!!!!!!!
예전부터 같이 오고 싶었는데 수변공원 분위기가 좀.. ㅇ0ㅇ.. 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같이 올 수 있다.
작은 플리마켓도 구경할 수 있고 .. !
그나저나 아빠가 콜라인줄 알고 고른 콜라가 망고 콜라였다.
지금보니 망고 존재감 뽐내는게 보이는데, 살땐 몰랐어~~! 그냥 뭐 특이하고 먹을만했다. ㅋ_ㅋ
우리가족은 다 무난한 입맛이다 정말.
(내가 제일 예민)
볼때마다 카메라 들이밀며 열정적으로 사진 찍는 나.
광안대교 언제봐도 예쁘긴해 ..
요즘은 요트투어가 많아져서인지 다리 아래에 요트들이 많다.
요렇게 불꽃놀이 하는것도 관람할 수 있다는점~!
다음엔 엄마아빠 데리고 요트를 타야겠습니다. 결정 탕탕!
2차(?)로 광안대교를 가로질러 빙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겸사겸사 구경도 하고.
뜻밖의 민락 더 마켓 도착.
원래 여기도 오려 하다가 수변공원으로 일정을 바꾸면서 뺐는데, 스치듯 구경하게 되었다.
꽃집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구 고민했던 과자도 사왔다.
먹는 것에 게으른 나는 아직도 못 먹었다. ㅎ__ㅎ
처음 먹고 충격 먹었었던 밀탑빙수 도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산 현대백화점에서 먹고 0_0 ? 해가지고 밥먹고 또 갔더니 직원들이 웃었었다.
밀탑이 전부 사라져서 슬펐는데, 다시 많아져서 좋다.
야무진 세트도 아주 맘에 들었고 하루 마무리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
더워 죽는 줄 알았다. 🤐
사람이 살 수 있는 곳 맞나요 ..?
양산 없이 못나갑니다.
채소와 내가 좋아하는 과일 구입.
여름 과일 잊고 있었네 .. ㅠ
과일은 많이 먹어도 돼 ~~~! (안됨)
증말 오랜만에 샤브향 방문.
프리미엄 어찌고 해서 뭐가 다를까 하면서 기대했는데,
크게 다른 것은 없고 그래도 맛있었다.
배불리 잔뜩 먹고 나왔다.
아이스크림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그리고 스타벅스~~!
드디어 솔티드카라멜 어찌고를 마셔보았다.
달달 하니 당충전 하기 좋구만 !
휴가니까 어디라도 가보기로 한 우리 가족.
마침 휴가 기간도 다들 맞았다. 라기엔 나에게 맞춰준 가족들 💙💚💛🧡
구름이 해마 같아서 찍었다.
이런건 못참지 ㅠ
나라에서 폭염주의 문자를 몇건이나 보내는지
날씨가 무진장 더웠다.
실내는 좀 낫구 ...
통영에 케이블카를 타러 왔습니당.
아이폰 out out ..
아빠가 찍은 갤럭시랑 넘나 다르다고 ..
날이 덥고 전망대가 막혀있었지만 그래도 여기서 바라본 뷰 아주 한국같고 좋았다.
케이블카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루지 !
통영 루지는 처음 타러왔다.
케이블카를 타면 할인도 해쥼 ㅎ_ㅎ
근데 할인 받으려면 ..미친 더위를 참아내야한다. 줄이길어서 ㅠ
루지 타고 내려온 후 갈증이 나서 지나칠 수 없었다.
여름이라 사먹어본다. 아메리카노.
루지를 타고 난 뒤, 시장을 구경하면서 군것질을 하려고 했는데
내가 생각한 그 시장이 아니었다.
부랴부랴 찾은 식당..도 성공!
졸복이 이런 애인줄 처음 알았다. ㅋ_ㅋ
더워 ...서 카페로 피신하기로 함.
통영 분위기 물씬 풍기는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한국도 예쁘고 좋네용,,ㅎㅎ
카페는 더 절경이오 ..
가을이면 더 좋겠어요 ><
야외에서 먹을 순 없어서 자리를 찾다가 운좋게 get!
하지만 사진은 야외에서 ㅋ_ㅋ.....
아빠가 찍어줬다.
몽골가서 카메라 쓸거라고 ? 연습하는 중이였음.. ㅋ
대~~ 충은 익혔다.^^
멋진 사진 찍어오길 기도~~!
카페에서 피서 후 (현명) 해물탕 먹으러 왔습니다.
멸치쌈밥2+해물탕2 ㅋㅋㅋㅋㅋㅋㅋ
통영에서 해물 대잔치를 벌인 느낌이다.
웬만해서 다 싱싱하고 좋은듯 ..!!!!!!!!!!!!!!! 러뷰
이것보다 훨씬 많았던 해물들 ..안녕 .. !
이번 맛집 다 성공했다 히히
밥먹고 8시 오픈인 디피랑에 미리 가서 산책이나 하자 했는데 ;
7시부터 줄서고 있던 사람들 ㅎ..
8시에 오면 큰일납니다.. 무조건 오픈런 해야됨 ㅠ흑흑
와중에 아름다운 풍경 ~~!
한국 예뻐 !
애기들 사이에 끼어서 피랑이 안녕~~ 했다.
ㅋㅋㅋㅋㅋㅋㅋ통영시 너무 일 잘하는데 ?....
미디어 아트가 대세이긴 한가보다.
뭔가 아바타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어른이도 볼만합니다 !
아이폰 out ..
ㅋㅋㅋㅋㅋㅋ휴 답답해 !
숙소에 와서 2차전을 벌이며 마무리 하였다.
바쁘기도 했지만 즐겁고 맛있고 행복했던 7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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