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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

7월 #4 (아마존해킹시도/ 태극기뱃지/ 글루콤/ 주말서울)

여전히 꿉꿉한 아침으로 맞이한 한 주
벌써 7월의 4번째 주라니..!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흐른다.


 
월요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본 문자.
평소에 나는 2단계 인증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새벽 3시 누가 내 아마존 계정에 로그인을 시도했다.
놀랍게도 비밀번호는 맞췄기 때문에 2단계 인증 문자가 날아온 것.. 
출근하자마자 비밀번호도 바꾸고 2단계 인증 역시 해두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
 

 
아침에 경비 아저씨가 가져다 주신 음료수.
천리터 커피? 문구가 왜 이래!
근데 양이 정말 많아서 놀랐다.
옆자리 과장님과 나눠먹었음 😘
 

 
점심시간을 틈 타 뱃지를 수령했다.
예~전에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 느낌으로 태극기 배지를 준다길래 일단 신청하고 잊고 있었는데, 수령하러 오라는 문자를 받고 수령하러 갔다. 운이 좋게도 점심때 과장님이 태워다 주셨다. 😁
 

 
마음에 쏙 든다! 
일단 파우치에 끼워둬야지 ~!
뱃지를 보니까 나도 여행 가서 뱃지나 모을걸? 생각도 들고...  


 
또 왔다 영도! ㅋㅋㅋㅋㅋㅋ
근처에서 식사하고, 할 일도 좀 하고 귀가 -! 🤣
 

 
제목은 없지만 소소한 행복 즐기기 (?) 이런 걸까 싶어서 캡처.. 
밑에 바이든.. 네.. 요즘 물가 잡았다고 맨날 올리더라.. 우리는여!!!!


 
아팠던 귀를 지난주 열심히 돌보고 (?) 점검 차 들른 병원에서 뜻밖의 목감기 획득.
또다시 약 신세를 지게 됐다 ㅜ_ㅜ 이게 다 장마 때문이야.. 
 

 
요즘 핫(?) 하다던 수험생 비타민?
여름휴가 때 쟁여야겠다고 생각하며 찍어뒀다. 


 


 
수요일에 회사에서 수육이 나와서 (?) 과장님, 계장님과 외식을 했다.
오래간만에 들른 초밥! 
비가 와서 인지, 오염수 방류 탓인지 아무튼 사람이 별로 없었다.
종종 들르던 곳인데, 이번에는 새로운 애들로 도전해 봤다. 맛있음 😀 
오늘도 계장님이 사주신 점심...😋
 

 
항상 얻어만 먹는 나는 항상 커피를 산다... 
이거라도... 해야지... ㅜ 


 
아빠 친구가 농사지은 단호박을 GET..
주니가 단호박 에그슬럿 만들어 먹어보래서 못한다 했는데, 쉽다고 알려줘서 도전해 봤다.
생각보다 간단해서 밥보다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단호박만 있다면! 
 

 
슈츠를 보며 틈틈이 정리해 두는 나의 메모장..
영어를 잘 듣고 말하고 싶은데 언어를 공부하는 길은 순탄지 않지~! 
그래도 공부하는 척(?) 조금씩 적어서 따라 해보면 뭔가 향상된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한다.
열심히 해야지 😄
 

 
마지막이길 바라며 쟁인 마스크..
중형/대형이 있는데 확실히 나에게는 중형이 더 괜찮다.
중형을 더 많이 살걸 (이기적 ㅋ) 
안전모와 함께 고이 보관해 두었다. 


 
드디어 정리해 보았다. 귀여운 뱃지 모음.
이번에 받은 뱃지까지 합쳐서 4개가 됐다.
그중 3개가 제주 관련이라는 점.. 
지금은 파우치에 붙여뒀는데 제법 마음에 든다.😁


 

한 주의 마무리를 위해 들른 스타벅스

크림치즈+당근 조합은 언제나 옳다.

그리고 선물 받은 리유저블 텀블러 굉장히 유용한 것 같다.

만족스러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사 본 글루콤.

오쏘몰만 먹다가 주변에서 하도 글루콤이 수험생 영양제라고 추천을 하길래 한 번 구입해 보았다.

잘 맞으면 이걸 사 먹어도 되겠다. 

 

 

저녁엔 처음 와 보는 조용한 카페에서 조용한 시간 보내기.

 


 

어디 가게요~~! 

 

 

갑자기 찍고 싶어서 찍은 시계.

아날로그시계를 끼니까 워치랑 다르게 너무 가벼워서 시계 잃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고 계속 쳐다보게 된다.

가끔은 아날로그를 애용해야겠다. 

 

 

오전에 일이 있어서 영도를 잠시 들렀다. ㅎ_ㅎ

어린이 워터파크(?) 개장.

푸드 트럭도 있어서 아미르 공원에서 놀기 너무 좋겠다.

어른이도 놀게 해 주면 안 되나요.😃 (안됨)

 

 

아보카도 커피가 먹고 싶어서 먹으러 왔다. 

아보카도는 캐나다에서 처음 먹어보고 이런 게 다 있냐? 했는데 어느새 한국에서도 유행(?)하더니 이젠 너무 흔히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되었다. 커피에 까지 들어가다니!!!!!!!!!!!!!!!

소문대로 맛있어서 흡족.😄

 

 

친환경 빨대에 적힌 문구가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들이댔는데, 꼬꼬가 자기 음료도 찍으라고 주려다가 중심을 잃고 나한테 너무 기대서??? 하다가 둘이 빵 터졌다.🙄

 

 

버스 타고 지나며 본 영도대교에서의 뷰.

날도 좋고 너무 예뻤다. 급하게 찍어봤다. 

 

 

부산역 도착! 서울 가는 날~~! 😁😁

예전엔 기차를 타는 게 무서워서(?) 비행기를 선호했는데 이젠 기차도 잘 탄다 ㅋㅋㅋ!

 

 

얼떨결에 잡은 좌석이 1열 ~~! 

처음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넓고 편했다. 테이블 이용은 조금 불편해지만.

하지만 피로로 인해 기차에선 내내 기절 🙄


 

매 번 보고 있지만 지키지 못하는 것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가깝고도 먼 이곳 서울.. 

 

 

저녁으로 먹은 고기.

삼겹살 먹으러 왔다가 목살과 차돌을 먹었는데, 차돌이 도톰해서 맛있었다. 냠

 

 

그리고 또 할 게 있어서 와본 스터디 카페.

사실 스터디 카페는 태어나서 처음 와봤다.

라떼는~~독서실이었다. 

스터디 카페도 좋네.. 

 

 

아침 브런치.

오전에 스타벅스를 갔는데, 아니 아침부터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다들 정말 부지런하더라.

그래서 그 옆 카페베네를 갔다.

불고기 샌드위치와 고민하다 주문했는데, 맛은 쏘쏘.. 건강한 맛이었다. 

난 자극적인 게 좋다고..😋

 

 

?? 갑자기 받았다.

항상 이런 쿠폰들 나오면 놓쳤는데, 이번엔 써야지 마음먹었다. 

 

 

저녁으로 먹은 숯불구이

맵찔이도 먹는다던데 그건 아닌 것 같고, 내 스타일이었다. 

둘 다 너무 맛있는 것.. 

감자탕 볶음밥 또 먹고 싶다. 

 

 

네버엔딩 장마철.

이제 우리나라도 장마대신 우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주말 서울은 비가 무진장 내렸다.

놀 때는 비 오지 말아 줄래!!!!!!!!! 

사진에 찍힐 정도면 말 다했다. 

 

 

비를 뚫고 디저트를 즐기러.. 

디저트 39 크로칸슈 진짜 맛있다.

바로 먹으면 더 맛있음.

하지만 가격은 아주 사악. 

아무튼 비가 너무 내려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 지하 편의점에서 영업당한 애들..

ㅋㅋㅋㅋㅋㅋㅋ사장님 영업 왕이다. 

찾는 거 없다고 나가려는 순간 붙잡혀서 소비당했다. 

 

 

그래도 잘 먹고 잘 쉬었다. 

불닭볶음탕면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디디에쇼팽도 내가 먹기에 달달하고 괜찮았다. 

그러곤 기절해 버렸다. 


 

코엑스를 찾은 나.

곰탕을 먹었다.

어릴 때 절~~ 대 안 먹던 사골곰탕을 이젠 찾아먹는 어른이 된 나.😁

엄마가 알면 무진장 놀랄 거다. 편식대장도 나이 들면 고쳐집니다. 

 

 

새로 오픈했다길래 이끌려 들어온 곳.

피스타치오가 끌리는 날이었다.

디저트도 커피도 맛있었다.

근데 요즘 물가가.. 정말.. 실화인지,, 

이렇게 해서 3만 5천 원 훌쩍 넘겼다. 

 

 

카페를 나서곤, 영풍문고를 잠시 들렀다.

맨 윗줄 제목이 신기해서 찍었다. 시리즈일까!

 

 

코엑스에서 이런 것도 나눠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상으로 갔다가 본 곳.

실제 판매는 안 하고, 인터넷으로 살 수 있는 곳인데 난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했거든. ㅋ 

 

 

저녁메뉴 : 비건요리

코엑스에 있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을 찾았다. 

가볍게 소화시킬 목적으로..ㅎㅎ..

근데 너무 맛있었다.

고기 들어간 것 마냥.. 다를 바 없는 맛있음이었다. 

 

 

happy weekend 쿠폰으로 받은 것을 써보았다.

블론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실제 아메리카노보다 살짝 연한 느낌?

큰 차이는 모르겠다. 

 

벌써 돌아갈 시간. 

알찬 주말 보내고 다시 평일로 복귀할 시간이 왔다.

다음 주도 행복하게 보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