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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

8월 #1 (거제도/ 몽돌해변/ 여름과일/ 로제떡볶이/ 스타벅스트렌타)

7월 마지막날 여행으로 알리는 한 주의 시작-!  

 

아빠가 고른 계룡산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다.

날이 더워서 등산이 가능할까 ? 했지만 케이블카가 있다고 하니 납득 ^^ 

 

 

거제도 계룡산 케이블카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아무래도 평일이라 널널했던 주차장 .. 

 

 

열심히 찾아왔으나 ~~~~! 

화재로 인하여 운영을 중단한다는 것을 보고 동공지진..

J는 갈 곳을 잃었습니다. 

뙤약볕에 등산은 절대 불가능이라 다른 곳을 가기로 했다. 

 

 

대체 행선지로 찾은 산책로.

상상호텔 산책로다.

투숙객 외에도 가볼 수 있어서 가볍게 둘러보기로 했다. 

급하게 찾아준 돌이 칭찬해 😍

 

 

화살표를 보면 고민이 되지만,

우선 가까운 전망대 먼저 ! 

 

 

윤슬이 너무나 예뻤는데, 여기까지가 나의 한계다.

남들은 잘 찍던데 ㅎ,,

그리고 엄마가 찍어준 사진 >< 

 

 

다시 올라와서 반대편으로 내려왔더니 만난 몽돌해변!

날이 덥고 길이 좀 .. 미끄러워서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잘왔다고 생각했다. 

 

 

돌을 주우려다 카메라 뚜껑 빠트린 나 ^^ 

스트랩을 얼! 른! 사야겠다. 

너무 뜨거워서 짧게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떠났다. 

 

 

기대하던 게장 ~~~! 

한번씩 리필도 된다. 

예전엔 무한리필이었다는데, 아무래도 ..(생략)

ㅋㅋㅋㅋㅋ나는 양념파라 양념만 공격했다.

나머지 가족은 간장파라 (?) 셋이 경쟁해야함 ㅎ 

간장은 너무 짜요 ~~~~~! 

야무지게 리필하고 밥도 두 공기 먹었다 히히 

 

 

요즘 날은 덥지만 하늘 높고 구름이 너무 귀여워.. 🌎☁☁

 

 

매미성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내가 알던 매미성이 아니다.

언제 이렇게 관광지 화가 되었는지 !? 

 

 

너무나 잘 지은 매미성 .. 

예전에 왔을때보다 더 지어져 있는 것을 보니, 나중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아무튼 더워서 포토스팟 기다릴 여유도 없었다.

그냥 내 삘대로 아무데서나 찍었다.

돌이가 찍어준 스팟은 예뻤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줄을 서서 포토존이 되었다.

돌이 칭찬해 ~~! 

귀여운 가족이 우리가족 사진도 찍어주었다. 

폴라로이드도 다 건졌다 히히 

그리구 빠른 퇴장..  

 

 

벌써 여행의 마지막 코스 !!!!!!

 수플레 팬케이크를 위한 카페. 

하지만 너무나 맛있어서 게눈감추듯 먹었다.

하나 더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살짝 배불러서 (?) 안했다. 

좋은 뷰를 보며 시원하게 즐긴 커피~~! 

 


 

그리고 집에와서 시작 된 먹방 ㅋ____ㅋ

아니 호두과자 반 잘라서 버터 넣으니까 너무 맛있다.

모르는 사람이랑 겸상안함 😋

집에 있는 버터를 다써야겠다 캬캬 


 

 

벌써 8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르는 것이 믿겨지지가 않는다. 

8월도 좋은 추억 많이많이 쌓아야지 💙💙


 

한정으로 나온 트렌타 사이즈가 궁금해서 (평소 액체 별로 안 좋아함) 주문하려 했는데, 콜드브루가 고카페인이란다. ㅇ0ㅇ 난 몰랐찌. 다음에 먹을테다. 

 

 

엄마한테 꼬요랑 맞췄던 공주옷 보여준다고 보여줬더니 잘 봤다고 이제 벗으라고 ..

아니 나 입을거라궁 ! 0_0

기어코 입고 할 일을 했다. 히히 귀여워 (옷이)  

 

 

여름 과일 많이 먹으라고 아빠가 용돈도 줫당 크크 

더 많이 주세용 ! 

 

 

너무나 정신없는 와중에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 찾은 맥주 ! 

내가 술을 찾다니 ..아무도 안 믿을거야 ..

심지어 금요일도 아닌데 ㅎ_ㅎ

기어코 돌이를 꼬셨다. 

돌이가 맛있다고 했다. 🙂


 

휴가가 끝나버렸다.

멍때리다가 스타벅스에서 점심을 .. 

점심시간 너무 빨리간다. 흑흑 

 

 

아니 구름..무슨일이냐며 >_< 

 

 

참치마요가 없어서 일단 이걸로 사봤다.

근데 삼각김밥이 뭔 1,700원 ..?

물가야 그만올라라 !!!!!!!!!!! 

요리를 많이 배워야 하나보다 허허 ,, 🙄

 

 

휴가가 있어서 벌써 주말이 또 와버렸네 ㅎ_ㅎ 

갑자기 땡긴 떡볶이 ,,(는 항상 땡기지만)

명랑핫도그에서 주문해봤는데 맛있었다. 

모두 없어서 혼자 먹느라고 많이 남았다 허허,, 

 

 

드디어 윤곽을 드러낸 펠리칸.

아니 파스텔 블루처럼 나오는거 아니였구나 ..?

충격 먹었음. 

그래도 흰 뚜껑이라고 사람들이 예쁘다는 것을 보고

팔랑귀는 예뻐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넹 .. ㅋ

돌이가 파스텔 블루가 훨씬 더 예쁘다고 했다. 😥 아몰랑. 

 

 

주말에는 집에 있을 수 없다. !!!!!!!!!!!!!!!!!!

 

 

캬캬 순대를 먹었습니다.

나는 돼지국밥을 좋아하지 않지만 수육은 먹는 이상한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밥은 왠지 모르게 냄새가 흠 ..

아무튼 순대가 너무 맛있었다. 😋🥰

 

 

다음 행선지.

뭐 마실까 항상 고민하지만 비슷하다.

오트라떼.

고소하고 맛있다. 

각자 할 일들을 조금씩 했다.

 

 

6시가 넘어가면 조금은 서늘해지는 여름 ! 

시민공원에 왔습니다. 

 

 

내가 남긴 떡볶이를 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지나도 맛있어 ! 

 

 

시민공원에서 공연도 보고 극한직업 영화도 상영해주어서 보고왔다.

간만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했지만 가볍게 보기 너무 좋았다.

날씨도 최고 ! 수원 왕갈비통닭 먹어보고 싶어요 . 🙂

 

 

주말에 먹은 나의 후식들..

어릴땐 비얀코 싫어 했는데, 이젠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여름 복숭아 너무 맛있어!!!!!!!!!!!!!!!!!!!!!!! 💕💕💕

 

 

여니가 추천한 빽다방 녹차라떼(2샷추가) 먹어보러 간건데, 빽다방이 문을 닫았네 ?

나온 김에 트렌타 사이즈 한 번 마셔보기로 했다. 

사이즈가 진짜 컸다. 그리구 몰랐는데 그 사이즈 텀블러 있네 ? 

언젠간 가져가서 마셔봅니다..  

나의 8월 파이팅 ! (급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