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부터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시작하는 기록.
오래 지났으니 1-2 월은 월별로 기록해 보아야겠다.


쥬쥬가 보내준 꼬막을 그당시 열심히 손질해 두었다가 남은 부분을 냉동해 두었는데, 그걸로 양념장을 만들어버렸다.
여기저기 레시피를 찾아보고 고춧가루 2.5 / 진간장 5 / 액젓 1 / 설탕 0.5 / 다진 마늘 1 / 맛술 1 / 참기름 1을 넣고 만든 꼬막 양념장. 원래 요리 똥손인데 저대로 하니 맛있었다. 통깨를 넣으면 고소하다 했지만 별로 안 당겨서 생략!
밥이랑 같이 먹으면 완-전 밥도둑 !


올해부터 돌돌이가 직무 변경으로 한가해졌다 (?)
그 덕에 정시퇴근 하는 날이 많아져 이렇게 저녁에도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는다.
원래 혼자 먹으면 거의 계란 고추장 비빔밥 or 라면으로 대충 먹고 치우는데 아주 건강해지는 기분😘

주말에는 광안리 방문 😁
언제 봐도 예쁘다.

사실 민락 더 마켓을 방문하기 위해 들른 것이었다.
말로만 듣고 처음 와 봄. 🤗
예~전에 광안리 왔다갔다 할 때 한창 공사 중이던 곳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이 바로 밀락더마켓 자리었다.

M컨템퍼러리에서는 이렇게 전시회도 하고 있었고
쓱 둘러보니 작품의 색감이 다채롭고 예뻤다.


지나칠 수 없는 소품샵에 들렀는데
아기자기한 것들이 정말 많았다.
예전엔 이런 거 절-대 지나치지 못하는 나였는데
이젠 뇌에 힘을 주고 잘 지나친다.
하지만 J는 그렇지 못했지 🙄
결국 구매해 버린 엽서와 배지들 🎁

먹을게 꽤나 많은 곳임에도 한~참을 고민했다.
결국 우리의 선택은 피자!
예전에 짝이랑 캐나다에서 한 조각 피자 먹었던 생각이 나며 추억이 새록새록 🙂
피자가 도톰해서 금세 배가 불렀다.


어느덧 밤이 되어버린 광안리
여기가 사람들이 찍는 포토존이었구나 싶었다. 😎

예쁜 광안대교를 뒤로하고 주말안녕.. 😥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과장님과 스타벅스에 갔다.
2명이지만 샌드위치 3개!
다 맛있었다. 😁

퇴근 후 들러본 교보문고.
오늘도 펠리칸 앞에서 서성이며 고민만 하다 돌아섰다.
올해의 M205 뭔가 삘이 안 와서...? 😅
올해는 로즈쿼츠 라인이 나올 테니 기다려 볼 심산이다.

붕세권에 사는 나지만 그동안 팔던 붕어는 뭔가 맛이 없어서 멀리까지 갔는데
새로 바뀐 사람(?)이 하는 곳은 맛있어서 1일 1 붕어빵 하는 중..
마카롱 대란 때 1일 1 마카롱 하던 나 자신이 생각난다. 🥯
적당히 먹어야지 허허 ,,


주말,
막간을 이용한 서울 방문.
볼 일도 있고 쥬쥬도 만날 겸 올라갔다.
날은 흐렸지만 쥬쥬랑 먹은 쭈꾸미 넘 맛 🧡


다 먹고 근처 카페에 방문했다.
날은 추웠지만 쥬쥬와 수다 한바탕 하느라 아아 주문..😚
수다 떨다 일하다 그랬다. 🎈


저녁은 쥬쥬 집에서 찜닭 먹고 과일 먹고
돼지파티 열심히 👨🍳
고마워 쥬쥬 💕

붕어빵에 미쳐버린 나는 서울에 가서도 붕어빵을 먹었다.
버스 타기 전에 허겁지겁 해치웠다.
작아서?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ㅋ_ㅋ

볼 일이 다 끝나고 연남동에 왔다.
쥬쥬 PICK 맛집이랬다.
아무튼 여기도 대기했다.
서울은 꽤나 추웠는데 그래도 그렇게까지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딱 보기에도 맛이 없을 수 없는..
둘 다 크림 베이스라 느끼해 보이지만 매콤해서 하나도 안 느끼하고 맛있었다.
또 먹고 싶네.. 😶

카페는 어딜 가든 대기가 너무 길어서 한참을 돌고 돌아 찾아왔다.
이 날은 밖에서 대기를 너무 오래 했으니 따스운 거 먹었다.
나이는 무시 X..
ㅋㅋㅋㅋ 도넛으로 당충전하고 수다 떨고 행복했다.

J에게 닭갈비 만들어달라고 졸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서 지금 글 쓰는데 또 먹고 싶다.

명란 파스타 만들어 먹을 생각에
신나 버린 내가 찍은? 이유 모를 사진


매 달 만나줘야 하는 뷰산러들 만났다.
증말 몇 없는 소중한 친구들 ^-^
2022년보다 꽤나 자주 만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 히히
전포에서 유명(?) 하다는 키야키 방문.
12/24에 만날 때 여기를 젤 먼저 왔는데 대기가 길었다.
몰랐는데 2층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라섹한 벤과 한참을 수다 떨다 보니 나머지 사람들이 합류했다.


다섯 명인데 둘이 오기 전에 먼저 짠했다.
늦게 온 사람이 죄야~~~!
예지니가 찍은 사진인데 사진장인이었다.
서울의 밤 + 토닉 처음 먹었는데 달달(?)했다.
술찌라 많이는 못 먹었다. ㅋㅋㅋㅋ
한참 동안 열심히 먹고 말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


1차만 하면 아쉬우니 2차도..!
모둠회와 마약옥수수를 먹었는데
마약옥수수가 진짜 이름 값한다고 계속 손이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ㅠ 자극적이고 아무튼 맛있음.
같이 갔던 4명 중 2명은 재방문했고,,
지금까지 회자되는 마약옥수수다.

2차는 청하를 마셨는데
생각해 보니 쏭동옵과 짠샷 못 찍었네..
다음에 꼭 찍어요 >_<!

그리고 만난 예디!
요즘은 자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
맨날 가는 맛찬들 또 방문했다.
너무 자주 가서 이제 사진 안 찍는다.
먹기 바빴음.ㅎ_____ㅎ
그리고 오랜만에 블랙업에 해수염커피
빅토리아 케이크도 골랐다.
달달하고 씁쓸하고 짭조름하고
3가지 맛이 다 들었다.
목 아프게 수다 떨다가 귀가.. 😋

곧 명절인데 마침 친구가 창업을 하여 이런저런 것들을 만들길래
주문해 본 오란다..!
더 많이 주문하고 싶었지만 난 들고 갈 자신이 없다.
친구 말로는 내가 미리 꺼내먹을까 봐? 열심히 봉했다고 했다.
명절 때 다 같이 나눠먹으라고 ㅎㅎ... 고마워 🙄



화덕피자 노래를 부르던 J와 화덕피자 먹으러 왔다.
N 년 전에 쥬쥬랑 왔었는데 ,, 추억 😊
근데 여기가 이렇게 맛있었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내가 배고픈 것일 수도 ,,
피자도 스테이크파스타도 화덕빵(식전빵)도 다 굿 초이스 ,,👍


후식은 딸기케이크 노래를 부르던 나를 위해 ~~!
사실 멀리 있는 카페를 찾아가다가 배부르고 걷기 귀찮아서 눈에 보이는 카페 검색했는데
딸기케이크 있길래 들어갔다.
MBTI에서 J가 나오는 우리 둘 ,,


아니 근데 또 카페 분위기도 예쁘고 케이크도 성공해 버렸다.
럭키 ✨

드디어 명절! 가족들이 제주도에서 모이기로 함. 🛫
올해는 설이 빨랐다.
1월이 정신없이 지나갔다고 (...)

친구가 만든 도넛오란다 &호두/피칸파이를 드디어 개봉했다.
거칠게 들고 오는 바람에 조금 부서지긴 함 😂
파이와 오란다를 좋아하는 엄마가 제일 좋아했다.🎁🎁
맛있어서 돌아오고 나서 또 주문하려 하니 재료소진으로 못했다.

제주도에 오자마자 아베베 베이커리 시식의 기회가 주어졌다.
아니 몇 시간 줄 서도 구매하기 힘든 것을!!!!!!
앉아서 먹다니 황홀했다.
고마워 응돌 😋💛💛



크림 잔뜩 들어서 부드러웠다.
아빠도 계속 더 먹자고 우리를 설득 ,, 🙍♂️🙍♀️🙍♀️🙍♀️🤝
종류별로 다 ~ 먹어버렸다.
원래 사 오자마자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어.

부산에 살며 눈 구경 하기 힘든 나를 위해 눈구경 실컷 시켜줬다. 사실 1100 고지 사진 보고 예뻐서 간 건데, 아빠가 거기 볼 거 없다고 (?) 어승생이 예쁘다 하여 오르기로 했다. 동생과 나는 낚였지만, 눈만 있으면 OK


오르다 보니 ㅋㅋㅋㅋㅋㅋㅋ아빠가 좋아할 만한 코스 인정.
아이젠이 두 SET밖에 없어서 나는 하나만 꼈다.
근데 생각보다 안 미끄러웠음.
애기들은? 날아다니더라?
할미는 천천히 가야 하니까.. 그래도 착용하였음.


절정일 때보다는 눈이 녹은 것이지만 정말 겨울 설경 너무 아름다웠다.
추울까 봐 핫팩을 2개씩 챙겨서 주머니에 넣었는데
이 날은 바람이 불지 않아 춥지도 않았다.
오히려 더워 ~~~😎
시야는 흐렸지만 날씨 GOOD.. 🎈
까마귀 안녕..?

얼떨결에 오른 어승생악 정상
해발 1,169m...?
쉬며(사진 찍으며) 오르며 해서 별로 안 힘들었는데
괜스레 뿌듯했다.
셋이서 사진 찍는다고 고군분투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서로 사진 찍는 거 도와준다고 하셨다.
친절하셔라.. 🤩

뒷면에 (?) 눈이 묻은 이유는
어디서 본 건 있어서 따라 한다고 눈에 누워서 팔다리 휘저었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히
그래도 행복했다. 💙


비록 내가 만들지는 않았지만
남이 만든 눈오리도 구경했고,
동생이랑 여기저기서 본 포즈도 열심히 따라 하였음.

그냥 내려가기 아쉬워서 그냥 1100 고지 부근을 지나가보았다.
아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어승생악 가길 잘했어 👍 아빠 최고 💙
중간에 사람 좀 없는 곳에서 아빠가 또 차를 세워줘서 셋이 열심히 사진 찍었다.

실컷 놀고 나니 배고프잖아요..
어묵하고 소떡소떡 핫도그를 실컷 먹었다.
다 먹고 나니 곧 밥 먹을 건데 넘 과하게 먹었나 싶었지만
그때 안 먹었음 우리 쓰러졌을 거야.. 😃

다음 목적지 : 동백꽃 🌺
동백이 만개해 있었다.
아니 너무 예쁘다고요...!
파워 J 응돌이 최고 👍

내가 찍은 응돌이 몰카 몰래 공개..
꽃도 귀엽고 응돌도 귀엽고.. 😗😗



동백 보니 다시 배고파졌다.
아까 간식 먹을 땐 밥 못 먹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그런 걱정은 역시나 사치. 🤣
난 몸국 /응돌 성게국수?/ 아빠 고기국수
각각 자기 PICK 음식 먹었고, 다 무난하게 먹을만했음.

그다음 들른 감성카페 인스밀
여름에 오면 줄 서야 된다던데....
아니 줄 서는 거 제일 싫어 😪
아무튼 겨울이니까 줄 안 섰다.


사진 열심히 찍고 (풍경)
카페 이곳저곳 탐방까지 했다.
사람이 없어서 넘 좋았다.
날 따뜻해지면 사람 엄청 많을 듯 ^^..


역시나 국화빵 무새 국화빵 먹으러 온 것이었음.
먹으면서 가족들과 할머니를 추억했다.
할머니랑 같이 왔으면 이걸 사 먹는 우리를 이해 못 했을 거라며 ,,,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경험을 사는 MZ..!!! (은근슬쩍 끼어들기)
같이 못 온 엄마를 위해 국화빵을 포장하여 들고 갔다.

날은 흐린데 한라산 백록담까지 보였다.
예쁘구먼..^-^


제주도 가면 시골에서 꼭 1박은 해줘야지~~~
아빠와 삼춘들이 전망대(?)도 만들어 놓아서 이번에 올라가 봤다.
제법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깜짝 놀랐다.
24시간 남짓이었지만 너무 행복했다. 😊
제주도 살았으면 주말마다 갔겠음.



바람의 나라 제쥬~~
귤과 나 🍊
관광객 행세 한번 해 봄.

안녕~~ 다음에 또 올게~~ 😃

제주시로 향하며 카페에 들르기로 했다.
드라이브만 해도 풍경 예쁘다..
20대 초반까지는 몰랐던 생각이다.

응돌 PICK 카페 '제주스럽'
이름답게 글을 적으면서도 제주스럽다고 생각했다.
평소 오션뷰는 많이 가봤으니, 이런 곳도 와봐야지
+주차를 할 때 골목이 좁아 앞에 있는 차를 살짝 긁었는데,
다행히 차주분이 그냥 가라고 해주셔서 대충 긁힌 부분만 슥삭 지우고 들어왔다.
주차할 때 조심 해야 함..!

방으로 된 공간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타임랩스 찍으며 하하 호호 신나게 떠들었다. 😚

나오면서 카페를 둘러보니 고양희들이 저렇게 담벼락에 앉아있었다.
악 귀여워..! 🐈🐈
이때까진 몰랐지 ,, 다가올 나의 미래를...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러 가려하니 갑자기 다음날 기상악화 예상된다며
비행기들이 줄줄이 취소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내가 탈 비행기도 당연히 결항 ㅎ_ㅎ
ㅇ0ㅇ!!! 나 올라가야 되는데, 응돌이는 태국행 비행기까지 예매해 놓은 상태라 멘붕에 빠졌다.
급하게 지금이라도 대기자로 올라가 보려고 공항에 갔는데
딱 봐도 안될 것 같은 각이 서서 그냥 쿨하게 마음 정리하고 고기 먹으러 가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먹고 생각하기로 했는데 ,,
가보니 삼촌네는 배편으로 올라가는데 배편도 전부 취소라고 하였다.
뭐 일단 그냥 다음 날 새벽에 공항에 가보기로 하였다. 😑



ㅋ,,, 부산에서는 눈 못 봐서 슬펐는데 내려와서 실컷 봤다.
대한항공에 일단 대기석 다 올려놨고..


무작정 대기했는데...... 줄이 줄어들지를 않았다.
다시 생각해도 아찔..!
회사에 연락하고 그냥 강제로 연차 -1 😥
줄을 서면서도 열심히 빠지는 표 구하기를 시도했다.



집념을 가지고 했더니 결국 예매 성공. 😁
심지어 오후비행기에서 시간을 점점 당기더니 아침비행기 예약까지 성공했다.
사실 나도 회사에 가야 하지만 응돌이가 태국을 가야하니
아침 첫 표는 응돌이 한테 양보했는데
다행히 (?) 로우가 내 아침 비행기도 잡아줬다.
둘이 같은 비행기로 부산에 갈 수 있게 되었음.
그렇게 표를 예매하고 안심하며 또 쿨하게 그냥 나왔다.
대기해 봤자 못 감.
+ 서울 가는 민지도 만났다. 똑똑하게 미리 알고 뒷날 예매했다고...! 셀카도 찍었다 ㅋㅋㅋㅋㅋ
다음엔 서울에서 만나용 ❤️🔥


눈치 없이 날씨는 또 좋았다. 으휴!!!!!!!!!!!
이 날을 기념하자며? 응돌이랑 동영상이랑 사진 잔뜩 찍고,
원래 계획이었던 동문시장에 놀러 가기로 결 정!

차 세우기 애매하니까 그냥 걸어갔다. 운동 겸~~!
오랜만에 걷는 거리 아주 친숙하고 좋았다.



넷이서 둘러보다 호떡도 먹고...
아니 근데 이 호떡 맛집인지 줄을 엄청 섰다.
맛있었으니 OK.. 😶

딱새우 회도 사가기로 했다.
이거랑 엄마추천 분식을 먹기로 했다.


배불리 먹고 푹 쉬었다.
사실 연차 쓴 건 아깝지만 가족들과 하루 더 길게 봐서 좋았다. 😍

아빠랑 밤 산책 나와서 달이 예쁘길래 찍으려 했는데
아이폰 화질 왜 이러냐고.. 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자긴 잘 나온다고 자랑했다. ㅎ_ㅎ
(누가 사줬죠..? ㅎ )



결국 다시 부산행...
안녕 제쥬도야.. 또 올게..
(표 값이 미쳤다.)

날씨가 언제 흐렸냐는 듯 매우 맑은 하늘~~~
그리고 바로 캐리어 들고 출근했다. ^-^

결항이며 뭐며 정신없는 1월을 보내다 본 좋은 문구
저렇게 노력해야지..! 💛

1월의 마지막주 주말엔 꼬요모임 있었다.
꼬요 중 한 명이 유부가 되어 집들이 기념으로 ,, ><
결항기념으로 방문했던 동문시장에서 소소한 선물을 샀다.
술을 좋아하니까 맘에 들어하겠지 싶어서...😁😁
아빠는 작은 소주 말고 페트병에 든 한라산 사주라고 했는데
다음엔 그걸로 준비해야겠다.


사쮸가 해창막걸리 3병을 사 왔고 ,,
다예쁘니가 술을 잘 못 마시는 날 위해 스파클링와인(카스텔로 델 포지오 파비아 모스카노)을 준비해쥼.
고기도 잘 먹고 술도 열심히(?) 마셔서 꽤나 많이 마셔버렸다.

원래 하기로 했던 선물 교환식!
쓸데없는 선물 교환이 유행이지만 쓸데 없는 걸 왜 교환하는지 이해 못 한 나는
쓸데 있는 선물 교환을 하자고 했다.
14,000원 언더로 골라오기로 했다.
모두 만족한 교환식 🎁
열심히 먹고 주점까지 다녀왔다.
사실 난 취해서 반 이상 그냥 잠잤다...
종료 시간 30분 남기고 술이 깨서 멀쩡해졌는데
금세 집에 갈 시간이 되어 아쉬웠지만 이미 너무 늦은 시간이라 PASS..
😥😥😥

뜬금없이 울산에 있는 HELLO JEJU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저 맞은편은 은희네 해장국 ,,,
울산 동구에 제주러버들 살고 계신가요?

아침에 부부가 끓여준 라면까지 알차게 먹었다.
그리고 메밀전 ?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다~ 맛있고 덕분에 편하게 쉬었다.

사쮸와 태화강역에서 헤어지며 산 헛개수..
목마를 줄 알고 구입했는데 한 모금도 안 마셨다. ㅋㅋㅋㅋㅋㅋㅋ
봄에 꽃이 피면 또 보기로 했다. 그땐 이미지 사진도 찍기로! 😁


그리고 다예쁘니가 일본에서 사 온 간식들을 챙겨줬다.
일본은 가지 않지만 뭐 어디서 얻은 건 잘 먹었다.
+ 귀여운 열쇠고리들도 획득.

1월의 마무리 느낌으로 점심때 꼬리곰탕을 먹으러 갔다.
회사에 있는 시간 내에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최애음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꼬리곰탕 같은 거 안 먹었는데, 먹게 됐다.
나이 들면서 입맛도 많이 바뀌는 것 같다.
점심으로 속이 든든한 마무리를 하고~

피부과를 다녀왔다.
작년부터 부지런히 다니고 있는데 언제 꿀피부 되죠?
쥬쥬 말로는 리쥬란힐러가 효과가 좋다던데 무척 아프다 그랬다.
수면마취 해주는 곳으로 가라고 (...)
일단 레이저 다 끝나면 고민해 봐야겠다. 🤣


여기저기서 받은 김치로 만든 참치김치찌개와
후식으론 에그타르트 👍👍👍

우연히 지하철 역에서 본 오페라의 유령 초연 소식!
조승우 나오는 거 예매할 수 있을까.. 기대하며 찍어봤다.
(.......... 미래에 이미 실패하였음 )


비행기 일정을 미루고 태국을 갔던 응돌이의 기념품들 ,,
날 위해 카드 지갑을 저렇게 많이 만들어 왔다 했다.. (쏘큩😍💛)
열심히 먹고 잘 쓸게 ~~~

귀여운 아기 레드향으로 마무리 하며 1월 추억여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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