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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

5월 #2 (일상/ 해리단길/ 어방축제/ 삼광사연등축제)

푸르른 5월!
벌써 둘째 주다.


 
5월의 낙동제방길 
벚꽃이 피었을 때와 다른 푸르른 분위기.
낮은 더웠지만 커다란 나무들이 있어서 시원했다.
날이 맑으니 부지런히 걸어줘야지.
 
 

 
새로 나온 돌체라떼를 구입해 봤다.
근데 아직도 안 먹고 냉장고에 두었다.
역시 눈에 안 보이면 안 먹는 나 💫😶
 

 
제주에 다녀오며 구입한 마음샌드.
그냥 지나치면 섭섭할 정도로 필수 코스가 되었다.
구매할 때는 3박스 너무 많나 싶었는데,
먹다 보니 없다. ㅋ_______ㅋ
한 박스는 선물(?) 했는데, 받는 분도 굉장히 좋아하셨다.
 

 
새롭게 읽기 시작한 책. 📖📚
위 책은 직역한 느낌이 나서 잉? 스러운 부분이 있어가지고
지금은 다른 출판사에서 제작한 책으로 바꿔서 읽는 중이다.
다 읽고 위의 버전으로 또 읽어보겠어.
 

 
미라클 모닝 하기로 (?) 스스로와 약속했는데, 그냥 빵 먹을 시간이라도 있으면 다행이다. ㅎ,,
하던 대로 살아야 될 것 같기도 하고 (...)
 

 
다른 것들은 매 번 미루면서 커피는 미루지 않는 나 😗
하나라도 안 미루면 된겨.. 
 

 
지난주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 불량 획득 😫
가볍게 계란하고 사과만 먹었다. 
그리고 졔가 챙겨준 소화제 세트~~~ 땡큐 😘
 

 
돌이가 모자를 사줬다.
커플 모자 ~~~~~!
여기저기 잘 쓰고 다닐 수 있겠다. 
마음에 쏙 듭니다. 😗💚💛
 

 
퇴근 후 남포 백화점에 구경 왔는데, 유명 빵집이라고 하니 지나칠 수 있나요 (?)
애기 궁둥이빵(?)과 내 취향 청양참치빵 pick..!
그리고 6시가 넘으면 음식들이 다 세일을 한다.
이 날 처음 알았음 ㅎ_____ㅎ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유명 빵이라고 한다.
그럼 먹어 줘야지 🐽🐽
아무튼 청양참치 빵이 내 스타일이었다. 
 

 
그러고 나서 스타벅스 방문.
빵 사서 또 빵 먹기! 
저녁이라 디카페인 카페라떼 w/ 오트밀크로 주문했다.
그랬더니 5,900원이 되써~~~! 
담에 서율추천으로 마셔봐야겠다.
새로 나온 샌드위치도 맛보기 성공!
스타벅스 디저트도 다들 맛있는 것 같다. 
 

 
빵을 다 먹고 와서 소화 안 된다고 매실 마시기 ~~~
ㅎ,,,, 입은 바라고 위는 거절한다. 둘이 합이 이렇게 안 맞다! 
 

 
특별한 일 없이 금요일이 되었다.
이번에도 이사님이 사주신 꿀참외 ~~~! 
과일 많아서 행복합니다. 😎
 

 
일주일 내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자제했는데
매콤한 것이 먹고 싶어서 결국 주문해 버린 불닭!
요즘엔 타코야끼 집에서 컵 불닭볶음면도 판다.
나 같은 귀차니스트를 위한 것 (?)
그러다 로우 덕에 회도 한바탕 먹었다. 
 

 
날 것을 안 좋아하던 내가 언제 이렇게 다 먹게 됐는지...!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면서 입맛도 바뀌나 보다. 
 

 
편의점에서 급하게(?) 사 온 술! 
술 이름이 '심술'이다.
이렇게 사러 나갈 줄 알았으면 불닭도 사러 갈걸~~~! 
아무튼 잘 먹고 기절 -! 😲🤑
 


벌써(?) 바라던 주말! 
처음으로 해리단길을 갔다.
여태 살면서 뭐 했는지 (...)

 
비가 왔지만 태국음식 먹으러 오픈런했다.
원래 줄이 길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우려와 달리 내가 1번! 
 

 
가게 이름은 타이백 스트릿 ~~!
어느 순간부터 태국 음식을 잘 먹게 된 것 같다.
 

 


한국인 세트에 스프링롤 추가해서 먹었다.
진짜 다 ~~~ 맛있었다.
또 먹고 싶••• 둘이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싹 비웠다.
우리가 먹다 보니 그새 줄을 서있더라.
비가 와도 사람들 의지 최고..!
 

 
돌다 보니 화려해서 지나가며 찍었다.
애기들 가는 곳인가 보다 했는데 편견이었다.
요즘 다시 산리오 캐릭터 유행하는 것 같은 기분(?)
 

 
지나가다 아무 카페나 들어왔다.
그냥 분위기가 다들 괜찮아 보여서.
날이 추워서 따뜻한 것을 마셔볼까 했지만 카페 시그니처 메뉴를 지나칠 수 없어서 택했다.
친구와 대화하는데 옆 사람들 너무 소란스러워서 중간에 자리도 옮겼다.
 

 
한동안 그리 유명했던 바다샌드도 있길래 사고(도리씨가 사주심)
소품샵도 들어가서 구경했다.
 

 
그리고 광안리로 넘어옴!
하루가 굉장히 분주했네 ㅎ_ㅎ
어방축제를 하고 있어서 볼거리가 엄청 많았다. 
 

 
운 좋게 자리 잡은 카페에서 어방축제 퍼레이드도 구경했다.
자꾸 세금 이야기해서 친구가 공무원이냐고 물음 ㅋㅋㅋㅋ ㅜ
지역 경제 활성화 시켜야 되잖아요~~~! 
외국인들도 구경 오면 딱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살짝 맛본 부산샌드.
마음샌드랑 모양만 비슷하고 맛은 정말 달랐다.
뭔가 먹어본 느낌의 맛인데 아직도 뭔지 찾지 못했다.
ㅋㅋㅋㅋㅋㅋ뭘까..! 궁금해 🙄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로 소화시키고 나니 다시 배가 고파져서 뉴욕버거로 왔다.
처음 와봄.. 치킨버거클럽에 가고 싶었는데 멀어서...
배를 잔뜩 채우고 집으로 향했다. 
 

 
앞에 보이는 게 강아지 인지..?
 

 
저녁엔 삼광사 연등 축제에 다녀왔다.
여기도 안 온 지 엄청 오래된 듯
내리자마자 현란해서 깜짝 놀랐다.
 

 
무교지만 이런 건 또 참여하는 나.
이번에도 열심히 바라는 소원을 빌어보았다.
이뤄지게 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원래 매년 이렇게 화려했는지 (!)
사람들도 다 차에서 내리면서 미쳤다고 난리였다.
대통령의 등불도 보았음 ㅎ_ㅎ
 

 
입구 전경.. 
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니 꿈같다 킥.
 

 
무려 두 달 만에 올챙모임! 킥
넘나 분위기 좋은 맛집 잘 찾아준 거 아니냐며..😊
원래 일요일에 나오는 거 꺼리던 나인데 날이 좋아서인지 기분이 좋았다.
 

 
다들 시금치 파스타와 뇨끼를 먹길래 우리도 따라 주문.
배고픈 시간에 만났기 때문에 다 맛있었다. 큭 
그리고 수다 떨면서 먹으면 원래 꿀맛 >_<
 

 
요즘 유행하는 약과 디저트도 먹었다.
알고 보니 예전에 쇼리오빠랑 왔던 카페였다.
전포 이렇게 핫하냐구.. 사람이 무척 많았다.
근황 톡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수다를 떨다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것 같길래 자리를 이동했다.
 

 
주말에 1일 2 카페 국룰 (?)
두 번째 카페에선 흐니 픽 아바라를 먹어줬다.
당 떨어질 시간이라 국룰! 
못다 한 수다를 열심히 떨었다.
내 이야기 다 들어줘서 땡큐.
다음에 또 만나요 💚
usb 때문에라도 ~~~! (핑계) 빨리 ~~! ㅋㅋㅋㅋㅋ
 

 
집에 가는 길에 엄청 크게 새겨져 있길래 웃겨서 찍었다.
넹 바르게 살게요~~!
 

 
장미 철이라 조금씩 고개를 내민 장미들과 함께 주말 끝 -! 다음 주도 힘을 내어 살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