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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

5월 #1 (영도/ 뮤지컬예매/ 남포/ 제주여행/ 언장모임/ 촌캉스 바베큐/ 고사리따기/ 제주 마음샌드)

어느새 다가온 5월
가장 지출이 큰(?) 달의 시작이다.
그리고 2년 만에 드디어 누리게 된 근로자의 날
공휴일이 주말인 것이 제일 싫다...
아무튼 월요일에 붙어서 5월의 시작이 행-복!


 
오전부터 냉장고 파먹기 일환으로 먹은 수프와 퀘사디아.
이렇게 살사소스도 거의 소진했고, 너무나 맛있었다. 
먹고 나서 부랴부랴 다음 일정 진행 -! 
 

 
오. 또. 영! 
오늘도 또 영도에 왔습니다.
유난히 날씨도 맑아 기째기째~~!
 

 
라떼도 아주 맛있었다 good...
 

 
브이 하며 그림자샷 찍어주었고 -!
아쉽게 해양박물관은 구경하지 못했다.
거북이 보러 가야 하는데 (...)
또 올게 ~~~!
 

 
잠시 산책로 구경도 했고, 
평일 낮에 여기서 쉬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튼 영도 좋다. 
 

 
집에 가기 전 한 컷 남겨보았다. 
사람 없고 한적해서 아주 좋았다.
잠깐의 산책으로 기분 전환 성공! 
 

 
그리고 저녁엔 모임이 있었다.
태블릿으로 하다 하다 안 돼서 노트북으로 접속..
왜 나만 안 되는 것이여! 
아무튼 일정이 바뀌곤 하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로 공부도 하니 아주 뿌듯하다.
 

 
E 셋에 I 하나라 말하다 보니 식사타이밍 놓쳤다.
저녁 늦게 다시 시작된 냉장고 파먹기! 
얼른얼른 먹고 리필해야 되니까.. (^^)
옥돔 쫀 맛 😋🧡
 
 


이 날은 바빠서 쓰러질뻔했다(과장)
 

 
날씨 무척 좋고 👀😍
 


 
계속되는 나의 라떼 사랑 🤎
내일로 미루지 않기 위해 방문했다. 
 
오후는 예매 TIME!

 
얼떨결에 오페라의 유령 조승우 출연하는 회차를 예매하게 되었다.
3월부터 실패했다가, 포기했다가, 잊고 있다가, 로우 덕에 볼 수 있게 됐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다시 새기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석이 거의 남지 않아 선택권은 별로 없었지만
작년에 본 라이언킹 뮤지컬을 보니 어차피 엄청 가까운 앞 열이 아니면 VIP나 로얄석도 글라스 써야 해~~! (합리화 중)
오페라글라스로 열심히 들여다봐야지~~~! 벌써 기대 중이다.
요즘 뮤지컬 표값 오름새 실화냐며 ,, (^^)
아무튼 안 오르는 것은 내 월급뿐이다. 


그리고 5/4 제주 여행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호우주의보가 예상된다는 주변인들의 말에 5/3일 저녁 표를 부랴부랴 예매했다. 1월 달에 결항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냥 4일 하루 연차 쓰고 미리 가기로 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대한항공은 며칠 전부터 결항/지연 예상에 대한 안내를 띄워줬고, 타 항공사는 아니오..! 
그래서 그냥 대한항공 어플 들어갔다가 마침 표도 괜찮게 나와있길래 예매해 버렸다.
다행히 연차 허락도 무난하게 받을 수 있었다. 🙄👏👏👏
 

 
저녁엔 남포동을 방문했다.
이런 조형물도 있네.. 와중에 내 손가락도 같이 나왔다.(^^)
 

 
저녁은 엔젤리너스에 와서 반미와 아메리카노를 먹었다.
생각보다 엄청 양이 많다.
먹으며 이런저런 계획도 짜고 (J형 인간)
시간 좀 보내다가 나왔다. 
카페에서 욕을 하는 학생들을 보며 거울치료했다.
어디서든 욕은 금지 ~~! 
 

 
예~~ 전엔 진짜 주말마다 자주 왔었는데,
남포동도 안 온 지 너무 오래됐다.
거리는 그대로인데 사람은 확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다.
낮에 오면 붐비겠지만 >_< 
 

 
그러고 집으로 왔는데, 하루에 커피 3잔을 마셔서인지 몸이 안 좋았다. 오쏘몰로 일단 영양을 보충했다.
요즘 부쩍 피곤해서 얘한테 기대게 되는 나의 심리.. ㅋㅋㅋㅋㅜ
일단 심리적이든 뭐든 세일하면 직구해 놔야 마음이 편하다. 
 


 

 
벌써 떠납니다.. 
퇴근 후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아주 정신없고 바쁜 (...) 
피로와 함께 제주행 비행기를 타러 갔다. 
 

 
배고파 쓰러질 뻔(?) 했는데 과장님이 주신 계란 먹다가 목에 걸려서 응급실 갈뻔했다. 😣😥
그래도 다행히 살아남아서 가볍게 배를 채웠(?)다. ㅋㅋㅋㅋ
 

 
공항에 도착하고 나니 제주항공에서 온 문자! 
다시 한번 연차 쓰고 표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
그리고 혹시 몰라 4일 표는 취소하지 않았다.
결항되어야 수수료 안 내잖아용! 
결항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
 

 
비행기 탑승 하자마자 내 짐이 들어가길래 신기해서 찍었는데, 마침 저렇게 알람도 왔다. 
제주항공 등급 높이느라 웬만하면 제주항공 타다가 대한항공 탄 건데, 제주항공 분발 부탁~
그래도 우선탑승 우선수하물 때문에 포기 못한다. ㅠ_ㅜ
빨리 타서 자는 게 핵심.. (^^)  
 

 
모니터에 뭔가.. 요즘 느낌으로..? 이것저것 알려주던데 
쟤들이 누군지도 모르겠다 ㅠ_ㅠ 연예인이겠지 뭐.. 
 

 
호우주의보는 4일 예정인데, 전날 이륙부터 비행기가 엄청 흔들렸다. 
음료 서비스 N 년 만에 재개되었다길래 기대했는데 (..) 비행기가 흔들려서 승무원이 날아갈 뻔했다. 기장도 승무원 착석하세요! 하고 외쳤다. 어휴.. 늦은 체크인으로 꼬리 부근에 탄 나는 무료 롤러코스터 한 번 탔다. ~ 
근데 재밌었던 점은 제주항공 타서 흔들릴 땐 사람들 다 소리 지르고 난리 나는데 똑같이 흔들려도 대한항공 탄 승객들은 별소리 안 내더라 (?) 
아무튼 나름 예쁜 야경 부산 안녕! 
 

 
그러고 한 시간 뒤, 제주에 내렸는데... 
호우주의보 맞네 ㅠ 
 

 
비가 이렇게 사진에 찍힐 정도로 비가 무척 많이 내렸다.
갑자기 간절해진 레인부츠 생각.. 
매 년 고민하지만 안 예뻐서 안 사게 되는...
올해는 진짜 신어보러 가야겠다. ㅠ
기상청 오피셜 7-8월에 맑은 날이 5일 정도밖에 없다고 했기 때문 (!) 
비 오지 마.. 습하지 마... 
 


 
4일 오전부터 제주도는 아주 비난리가 났다.
저녁에 약속이 있었는데요!!!! ㅠ
암튼 엄마가 사다준 딸기요거트 먹으며 쉬기 (^^)
디저트 39 리유저블 컵인데 내가 쓸 거라고 했다가 한소리 들었다ㅋ_ㅋ 
 

 
돌이가 사 온 수국 너무 예쁘다..
꽃집 사장님 많이 일하고 많이 버세요! -응돌-
 

 
오후에는 가족끼리 디저트 타임 가졌다. 
네 명이서 먹으니까 순식간에 삭제. 
 

 
그리고 온 결항 문자.
표 안 바꿨으면 또 못 올 뻔! ㅜ__ㅠ
아무튼 15,000원 지켰다. 😝
디저트 먹고 한숨 자다 보니 비가 좀 멈춰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제주 친구들 PICK 육도담! 
으녕이는 증말 7년 만에 봤다.
나머지 친구들은 부산에서 한 번씩 봤는데 (...)
얼굴 까먹기 전에 만나서 다행~~
꽃목살 + 항정살 너무나 맛있었다. 
 

 
2차로 방문한 왓츠유어플래이버~~
오미자술은 으녕이랑 내가 마셨고~~
여니는 서울의 밤 하이볼 짝이는 사이다! 
 

 
친구들 추천으로 먹은 메뉴
1차 먹고 온 거 맞는지! ㅋㅋㅋㅋㅋㅋ
둘 다 아주 맛있었다.
먹는 낙 최고 👍👍
여기서 도브 비누 홍보(?) 했다.
여러분에게도 효과가 있길 바라요. 💙
나도 다 써가서 사야 함 ㅠ 
 

 
마무리로 배스킨라빈스 ~~~!
완벽한 마무리였다.
새로 나온 블랙슈가밤 맛있었다.
집에 갈 때도 사갔음. ㅎ_ㅎ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만나 🤍
모두 부산 놀러 오렴 ~~~
 

 
우리의 알록달록 우산들 
파워레인저인줄! 
 


 
5/5 어린이날 눈을 뜨자 머리맡에 놓여 있던 편지!!!!!
너무 귀여워 💖🧡💛💚💙💜🤎🖤🤍💘
이런 걸 어떻게 생각해 내는 걸까? 
신기하고..? 나도 해야지 하지만 나는 생각조차 나지 않는 걸 ~~~
다음에는 꼭 해봐야지 >_< (부디 잊지 말길)
 

 
그나저나 5월 초 제주도는 태풍이 아닌 척하는 비바람이 몰아쳐서 앞을 보기도 힘들었다.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곳들이 야외를 겸한 곳인데, 이런 날씨엔 돌아볼 수 조차 없어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가족끼리 촌캉스 하기로 했다. 💫
시골로 가는 길에도 이렇게.. 비가... 관광객들은 비 오는 제주를 제대로 체험했겠지 싶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먹을 건 맛있는 거 ~~! 
한우, 흑돼지, 오겹살, 가리비, 새우를 샀다.
히........🎇✨
 

 
그리고 지나치다 갑자기 눈에 들어온 호떡! 
사야지 그럼.. 
슈크림 맛도 있어서 신기했다. 
간단한 요기를 위해 구입. 
 

 
비가 개었다가, 퍼부었다가 난리였다.
여기 동남아인가요?... 
 

 
호떡 먹으며, 요즘 최애 예능 지구마블 세계여행 보며 쉬었다. 
놀아도 시간은 빨리 가는데, 쉬어도 빨리 간다. 
야속하구먼 😶😑
 

 
점심을 먹지 않은 관계로 점저 느낌으로 불을 피웠다. 
벌써 해피 -! 
비가 오는 걸 보면서 먹을 생각을 하니 기째기째 😚
 

 
1번 타자 🐮
엄마 PICK 한우 등심을 맨 먼저 먹었다. 
미디엄으로 먹어주기 ~! 
 

 
2번 타자 🐷
흑돼지를 사다니! 
숯불에는 도톰한 게 좋으니까 사봤다. 
아주 맛있죠 ~~! 
 

 
3번 타자 🦐
가리비와 새우! 
가리비는 처음에 어리바리하다가 나중에 적응되어서 협업이 잘 됐다. 
ㅋㅋㅋㅋㅋ이래서 경력직 뽑는 거라는 응돌이의 한 마디.  
 

 
4번 타자 👻
마시멜로 사 왔다.
작년에 남해에 가족여행 갔을 때는 숯불이 너무 약해서 제대로 구워 먹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완전 제대로 했다.
특히 아빠가 마시멜로 굽기 선수였다. 몰랐던 재능 발견! ㅋㅋㅋㅋㅋ 캠핑의 꽃까지 제대로 즐겼다. 
살 땐 남으면 어쩌지 했는데, 막상 굽다 보니 누가 다 먹었죠? ;; 
모두 배불리 잘 먹은 하루.. 
사 왔던 오겹살은 PASS 했다. 
 

 
마무리 불멍 ~~~! 
너무 좋았던 가족 캠핑 >-< YEAH 😙💛🧡
여름에 또 올 거야. 🍀🌴
 

 
밤에는 넷플 보면서 술 마시기~
이번엔 캐나다 드라이를 사봤다. 
홍차 토닉도 지난번에 다들 잘 마셔서 사봄 >_<
폭풍이 휘몰아쳤지만 즐거웠던 연휴 하루 끝 💚
 


 
다음 날은 비가 그쳤다. 
5월은 귤 꽃이 피는 달이다.
하얘서 예쁘고 향기도 라일락 향기가 난다.
5월 둘째 주에 가면 엄청 많이 피었을 것 같다.
지금 막 피기 시작하던 찰나라 이 정도 구경했다. 
 

 
제주시 넘어가는 길 하늘이 맑아지고 있었다.
ㅎ__ㅎ 
집에 넘어와서 쉬다 보니 날이 너무 좋아져서 나가기를 결심.
 

 
행복밀에서 유명한 빵들을 조금 사고
 

 
그 근처에서 꽃을 포장했다. 
 


어제와 같은 날씨 맞는지..?
너무 예쁜데요 ㅠ 


 
정말 제주제주해 💙💚
 

 
이렇게 가까이서 소와 말을.. 보고! 
 

 
손에 잡힐 듯 구름도 구경하고 
 

 
준비한 꽃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특이한 꽃(?)이 있어서 또 네이버로 검색해 보니 할미꽃씨였다.! 
4월에 할미꽃을 봤는데, 그게 지면 이렇게 변하나 보다. 
너무나 신기한 것 😊
 

 
그리고 고사리를 발견했다고요..! 
 

 
쟤는 나랑 신경전 벌인 까마귀. 
내 음식을 훔쳐먹었다. (부들) 
더불어 사는 느낌으로 나눠준 셈 치기로 했다. 
근데 까마귀가 엄청 똑똑하다더니 눈치가 100단이더라. 
 

 
이것은 고사리입니다!!!!!!!!! 
30분만 따기로 했다. 
 

 
진짜 열심히 땄다.
왜냐면 딸 땐 재밌으니까~~~! 
 

 
캬캬 나름 고사리 장인 (?)
엄마 아빠가 겨우 진정시켜서 집으로 갔다. 
(사실 그냥 집 간다고 협박함.)
 

 
...? 
갑자기 집 가는데 날씨가 또...!!!!!
다시 시작됐다.. 폭우가 ^^ 
우린 정말 나이스 타이밍에 나갔다 왔다. 
매우 뿌-듯했다. 
 

 
그리고 몰랐다.
고사리 따는 게 원래 이렇게 힘들다면서... 
오쏘몰이랑 박카스를 연속으로 먹었다.
안 그랬음 기절했을 거야.. ㅠ
 

 
그리고 우리의 결과물.. 
얘는 따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후가 문제였다. 휴 ^^
그때 오길 잘 햇수ㅓ.. 
 

 
저녁으로 먹은 삼계탕과 닭죽.. 
그리고 행복밀 녹차맘모스와 밤빵! 
다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요..? ㅠ
👨👩👧👧 해피 
 


벌써 돌아온 연휴 마지막 날.
쉬는 날은 누가 빨리 감기 돌리는 거 아닌가요? 
 

 
5/8 어버이날 맞이 요리를 하였다.
감바스, 파스타 등..
 

 
아빠가 (?) 집 거덜 나겠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료 없애준 거지!!!!
그리고 준비했던 소박한 용돈.. (^^)
나는야 무능한 직장인 1.. ㅋ 
그 돈은 고스란히 플러스되어 되돌아왔다. 
감 삼다 감삼다 !!!!!🎈✨
 
아쉽지만 떠나야 할 시간 ~~~~! 

 
공항서 배회하다 목격한 마음샌드!!!!!!!!!!!
작년에 힘겹게 예약했던 기억을 되살려 바로 일단 KEEP 했다.
잠시 잡고 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사람이 몰려들어 순식간에 매진됐다.
홈쇼핑에서 매진되면 사람 마음 조급해진 듯(?) 나도 홀린 듯이 그냥 샀다.
일단 사고 보는가 ~~! 그리고 뒤에 사람들이 없냐고 했을 때 오늘은 더 없다는 직원분 말에 마치 승리한 사람인 듯 기분이 좋았다. (뭐에서 승리했는지?ㅋ) 
 

 
ㅋ... 
근데 탑승구 들어오고 나니까 
마음샌드 탑이..^^
아무튼 이제 제주 마음샌드 사려면 줄 서지 않아도 된다.
그냥 탑승구 11번 옆에 파리바게트 가면 이렇게 쌓여있다. 
한라봉맛이나 있으면 하나 사려고 했는데, 없어서 안 샀다.
개인적으론 한라봉 맛보다 기본이 맛있긴 했다. 
아무튼 제주 안녕! 🎆👐🛫🛬
 

 
내가 떠나려고 하니 날씨가 좋아지네 아주 ~~! 
월요일부터 맑다고 하는데 농락당한 기분이다.  ㅋㅋㅋ
 
 

 
아무튼 대한항공에서 탑승 전에 카톡으로 기내 AOD 서비스 이용해 보라고 홍보하길래 말을 잘 듣는 고객으로서 이용해 봤는데, 노선이 짧아서 조금 그랬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다. 장거리 비행과 다를 바 없는~~~!
근데 태블릿에서는 잘 안 됐다. 휴대폰으로만 잘 됐음 ^-^
비행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쓰려고 꺼냈다가 다시 고스란히 넣은 태블릿과
N 년 만에 접한 기내 음료. 
감귤주스 반가워 🍊🍊
 

 
내려서 20kg짜리 캐리어를 들고 오는데, 이상한 할아버지가 시비 걸어서 열이 받았지만 그래도 제주도에서 행복했으니까 행복한 한 주였다. 캐리어 가득 마음 가득 즐거웠던 제주 휴가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