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일기장

10월 #2 (생일선물 / 안동여행/ 탕후루 /코닥카메라)


힘차게 시작하는 10월 둘째주.


간만에 산 고구마 말랭이.
한창 아침으로 챙겨 먹다가 혈당 높아진대서 안 샀는데, 과자 보단 나을 것 같아서 샀다. 😀
아침으로 채택 !


생일 선물들이 열심히 오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고마워하며•• ♥️


저녁은 또 볶음밥을 먹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제일 만만하기 때문이다.
그냥 아무거나 볶고 먹으면 돼 •• 🐽


후식은 배 .
과일 너무 달고 맛있다.
감자 칼로 깎아본 내 솜씨 맘에 든다.




점심에 너무 빨리 올라가 버려서 짜장면 먹을 기회를 놓쳤다. 대신 커피를 사다 주셨다.
어쩐지 이 날 오전부터 다들 나는 솔로 짜장면 정식(?) 이야기를 하더라니 짜장면 먹을 기회였나 보다.
결국 다음 기회에 먹기로 했다.
그래도 커피 너무 잘 마셨다.
너무 친절하신 분들😁


갑자기 땡겨요 이벤트를 한다는 말을 듣고 어플을 설치했다. 이렇게 설치한 어플이 몇개인지,,, ㅎㅎ
그래도 내가 먹고싶었던 빵을 얻었다.



픽업을 해 왔으니 먹어보쟈!
연유 생크림 달달하고 최고~~


다음날은 도착한 선물들을 정리해보았다,,
모두들 고마어🤍🩵

모두의 관심 덕에 따수운 생일을 보냈다 히
 


명랑 떡볶이가 땡겨서 또 먹어줬다.
이젠 웬만하면 여기서 먹게 되는듯 하다.


연차에서 돌아온 과장님🤗
몸보신 하자구 꼬리곰탕을 사주셨다.
원래 이런거 안 좋아하는 나는 •• 안 먹어봐서 안 좋아했던걸로~~~


 


다시 돌아온 주우말
어디갈까요 ?
물도 샀다.


열차 탑승 15분 전에 플랫폼 열리는 거 처음 알았다.


두시간 반을 달려 안동으로 떠남미다..
무궁화호는 혼자선 처음 타봅니다.


만나자마자 수다 한바가지🫢
버스를 타고 안동시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바로 먹으러간 찜닭.
원래 안동에 오면 찜닭을 먹어야지 😃

유명한 곳은 뭔가 사람도 많고 그래서 아무데나 갔다.
우리 모두 줄 서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 ! 
 

 
다음 장소는 낙동 물길 공원.
택시를 타서 빠르게 도착했다. 
내가 골랐던 곳인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둘러보기 좋았다.
 

 
감성 실화 ?
사진에서 보던 포토스팟을 구경하러 이동했다.
근데 사진 찍던 커플이 반대편에 있어서 그냥 대충 찍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그 자리가 명당... ㅎ .... 나중에 알게되어 아쉬웠다. 
 

 
월영교 까지 멀지 않아서 금세 걸어왔다. 
아이러브 안동~~~! 
 

 
사쮸가 보고싶던 월영교.
밤에 더 예쁘다고 했지만.. 
우린 바베큐 하러 온 것이라... 해가 지기 전에 구경했다.
 

 
여기저기서 사진 찍어드리고 우리도 찍고.
사이좋게 산책했다. 
 

 
이렇게 플리마켓도 진행중~
사쮸가 다리가 삐끗해서 카페로 들어가기로 했다. 
 

 
맑아진 하늘에 해피 >< 
 

 
크레이프 케이크를 골랐는데
잘 골라서 칭찬 들었다.
친구들과 같이 수혈하고 수다 time.. 
 

 
사쮸가 만나기 전부터 호들갑 떨더니..
이런걸 만들어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화냐고 ...
무려 5개의 파티를 한번에 !!!ㅋㅋㅋㅋㅋ
1월에 또 만나!!!!!!! 
 

 
바베큐 전 목을 축이겠다는 그들.. 
 

 
칭구들이 골라준 내 전용 술..
다 마시고 박수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것도 한잔 홀짝여봤다. 
 

 
복분자 ..? 
아무튼 보이는거 그냥 섞은 것 같다••
 


점점 고기를 잘 굽기 시작한 칭구들••
덕분에 편히 고기를 먹었즙니다.


이런데 오면 라면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주관적 의견)
밖에서 대화 나누는데 갑자기 내린 비가 운치까지 더해줬다. 남을 거라 예상했던 술을 모조리 다 마시고 실내에서 또 마시기로 했다.


다행히(?) 펜션에 술도 팔고 안주도 팔았다 ㅋㅋㅋㅋ
나름 맛있었음! 계속 먹다가 배가 너무 불러서 끝냈다.
우연히 재방중인 드라마 연인을 봤는데 재밌어서 셋다 몰입했다. 요즘 사극 말투가 이상해서 안 봤는데 이건 재밌음!!!! 그러고 다음날을 위해 취침••😇



아침 커피무새들은 눈뜨자마자 커피를 마셨다.
체크아웃 할때 보니 사온 음식을 전부 해치웠다.
너무나 뿌듯했던 우리들 😁



아점으로 안동 간고등어를 먹으러 왔는데, 솔직히 이건 좀••• 다행히 우리모두 줄서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라 냥 옆에 기사님들 나오는 식당을 골라서 들어갔다^^


대.존.맛
고등어가 맛있어서 놀랐다.
(평소 생선 별로 안 좋아함)
제육볶음은 맛이 없을 수 없으니 생략••
음식이 다 맛있었다. 역시 소문난 맛집 말고 다른 곳을 찾는 재미가 쏠쏠😗
부산에 쌍둥이 돼지국밥 집이 있는데 항상 줄이 길어서 친구들이 그냥 옆집 갔는데 거기가 훨 맛집이었다고 그랬는데, 여기도 약간 그런 느낌 ^^ ㅋㅋㅋㅋㅋ


맘모스 제과 빵사러 왔는데 빵집도 줄을 서..?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빵도 없었다.
대신 포토이즘을 찍고 탕후루도 먹어봤다.
2014년 하얼빈에서 먹은 삥탕후루 이후로 처음••
언제 한국에 이렇게 유행을 했다냐🤔
달아서 한 번이면 족한 경험이었다.


안동 거리를 돌아다니며 뚜벅이 여행도 조금 하고
(복권도 사고)


제사 VR 체험도 했다.
흥미진진!
시간이 없어서 하나 밖에 못했다.
다음에 제대로 여행하러 와야지 !


사쮸 버스 시간이 이른 시간이였어서 미리 터미널에
왔다. 대충 데려다주고(?) 우리도 역에서 휴식..
람쥐가 숙취에 시달렸기 때문••

집으로 가는 길•••
람쥐가 코닥 카메라로 내 사진들 뽑아줬다.
배터리가 없어서 다 뽑진 못했지만 !
다음에 필름 사갈게🫢
잠 잘거라고 큰소리 치던 우리 둘,, 수다떨다가 도착하다.
즐거웠던 안동 여행으로 주말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