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여름의 시작 유월 🏝️
그 첫날 부터 대전을 다녀왔다.
어째 요즘 자주 모여 더 좋은 꼬요모임 🤩
항상 사쮸가 움직여줬는데, 드디어 대전에서 모였다.
보내준 많고 많은 맛집 중에 분식 고른 우리.
전포 카페거리에서 메가커피 간 것보단 나음.
근데 이거 진짜 생각나는 맛임. (불친절을 감수하고)
사쮸가 가고 싶었던 카페 -
근데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더라 🙂↔️
P인줄 알았던 그녀의 J 모먼트를 발견한 날 🎵
적당-히 쉬며 수다떨다가 연극을 보러 갔다.
와중에 킹킹이가 아이스크림 먹고싶다고 했다(책임전가)
사람 놀래키는 장면에서 사쭈 옆에서 놀래켜서 나랑 사쭈 기절할뻔..!
너무 재밌는 연극이였다.
그리고 대전을 왜 오겠나요?
성심당 망고시루 사러 온 것임.
시루따로 빵 따로 사는 게 신기했다.
더 많이 많이 많이 사올 걸 후회했다는 후문입니다.
저녁 메뉴는 쭈꾸미와 돈까스!
누가 이런 미친 조합 생각 했냐며 셋 다 바로 골랐던 곳.
보니까 또 먹고 싶다.. 매콤 달달 조합 최고다.
또이는 울산에 내리고..
성심당 종이가방 들고 부산으로 갑니다 !!!!!!!
가을에 또 가기로 했다. 과일시루 먹으러🚄
역시 대전 갈 때 마다 좋은 도시😊
망고시루 비주얼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너무 맛있어서 주변 인들과 나눠먹고 싶은 맛이였다.
그치만 이 날은 모두 집을 비워서 나 혼자 시식했다.
나중에 먹은 가족들도 맛있다고 극찬 하였음.
망고 상태에 따라 맛이 다를 수 있다고 사쭈가 알려줬는데 나는 맛있는 망고 당첨된듯 하다. 럭키🤩🎈
... 둘쨋날은 난 생 처음 쿠키 오픈런을 위해 줄을 섰다.
그놈의 두바이 초콜릿이 뭐길래 ??????????
돌이가 한 일주일 동안 노래를 부르길래 깜짝 놀래키려고 줄섰다.
30분 전에 갔는데도 줄이 이만큼 !!!!!!!!!!!!!
두바이 초콜릿 쿠키 (?) 하나 사려고 했는데
기다린게 억울해서 여러개 샀다.
그리고 다시는 줄 설 일이 없을거야 ..
맛은 good..
쿠키는 잘 냉동해두고 성심당에서 사온 빵을 열심히 먹었다.
예쁘게 해서 먹는다고(?) 사쭈랑 또이가 칭찬해줬다.
주말 안농 .. 🎇
외국의 공원 같겠지만 놀랍게도 삼락생태공원입니다.
볼 때마다 마음에 드는 곳.
약간 켈로나가 연상 되기도 하고..
유유자적 피크닉 하고싶다.
그치만 가까이서 보면 물이 좀 더럽.. 🙄
아마 여름 전 마지막 피크닉이지 않을까 싶다.
점점 더워져서 실내에서 회동을 해야겠다.
새로 나온 도미노 피자 였는데, 둘 다 맛있었다.
특히 아래 피자가 맛있었다. (내가 고름 ㅋ)
저녁에는 또 ben과 함께 고기 파티.
그냥 살 땐 몰랐는데, 돌아보면 뭘 되게 많이 먹었다.
그게 바로 얼굴에 나타나는 거겠지 ^-^
수다쟁이들이라 2차까지 잘 놀았다.
아무래도 역마살이 있는(?) 나는 서울에 도착했다.
밥 먹으러 서울 온 것 마냥,,,
아침에 부산이였다가 점심에 서울에서 밥 먹는 데 스스로도 웃겼다.
육회비빔밥 진짜 존맛.. 😍
공휴일 근무가 잡힌 쥬쥬가 잠시 나와주었다.
얼른 부산 놀러와 쥬쥬 🤗
인사동에서 얻은 내 깜찍한 거북이.
지나가다 스치듯 보고 우와 했는데, 또비가 바로 사자고 해서 하나씩 !
색은 연두색이 좋았는데 얼굴이 얘가 마음에 들었다.
4,000원의 행복으로 정신이 행복하다.
매일 쓰다듬고 보기만 해도 좋다.💚💛
몽골에서 사 온 거북이 장식이랑 얘 보면서 힐링한다. 매일 !
국립 현대 미술관은 처음 왔다.
미술은 나에게 너무 어려운 존재...
그치만 또비가 보다보면 뭔가가 느껴진단다.
지금은 조경가 전시회를 하고있는데, 세상에 멋진 사람 참 많더라.
또비 최애 카페로 !!!!!!!!!!!!!!!!!!
이것이 사실 세번째 커피.
카페인 많이 마셔도 잘 자니까 상관없다.
또비가 극찬을 하던 맥컬리 커피.
디저트도 커피향도 너무 좋고 아담하고 아늑해서 좋았다.
아지트 같은 느낌이랄까,,,? 또 가야지 ~
가방 극찬 하길래 리뷰 쓰랬더니 사진 찍어달래서 찍어줬는데 이거 맞나 ..?
필카도 노느라 한 장도 못찍었습니다.
말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저녁은 per.
생애 첫 오렌지 와인을 경험했다.
또비가 많은걸 경험하게 해준다.
문어 요리 외에도 초리조 피자, 라구 파스타 다 맛있었다.
또비는 다음에 또 올거라고 했다.
나도 돌이 데려오고 싶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저거 사서 걷는데 젤라또 있어서 아쉬웠다.
야무지게 먹고 또비를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숙소로 !!!!!!!
깔끔한 곳에서 잘 쉬었다.
이 달의 쇼핑 😇
모두 데일리 템이 됐다.💘
합리적 소비였다고 자기합리화 해본다.
연차 day라 돌이랑 데이트 !
운좋게 캐리어를 역에 맡겼다.
완전 럭키비키 💫✨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다.
지난 4월 왔던 후암동이 좋아서 돌이와 재방문했다.
역이랑 가깝기도 해서 이동하기도 좋았다.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수제버거도 먹고
수혈필수 아메리카노도 먹고.
카페 분위기도 조용하고 너무 좋았다.
마무리로 들르려 했던 카페는 재료 소진으로 못 갔다.
다음에 가려고 찍어 둠..
대신 팀홀튼 아이스캡을 돌이에게 맛보여줬다.
그치만 가격이 이게 맞나요 ?
주말에 있을 새로운 취미생활 때문에 서둘러 부산으로 내려왔다.
tmi 기차에서 먹으려고 삼각김밥 샀는데 냄새나서 버렸다. 😥😥 여름엔 김밥을 주의하자 !
여독이 풀리지 않았지만 새로운 취미를 위해 아침 일찍 나왔다. 근데 앞에 버스가 지연되는 바람에 마을 버스를 놓쳐서 걸어가게 됐음 ; ; ;
1시간 반을 걸어 도착.
사진 자세히 보면 말이 산책(?)을 간다.
ㅎㅇ
이 날 첫 기승을 했는데, 타고 내리기, 고삐쥐기, 출발 정지 등 기초적인 것들을 배웠다.
말들도 다 다르게 생겼네.
끌어주는 말타기 체험을 하다가 직접 평보 해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설상가상 비까지 내려서 피로도가 가중됐다.
버스도 시골이라 80-120분 간격이라니..
자차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취미임을 첫날부터 깨달았다.
택시도 거절 당하고 할 수없이 걷다가 버스 뜬거 보고 기다렸다 겨우 탔다.
세일 기간에 쇼핑 했는데, 이렇게 큰 박스에 왔다고 돌이가 웃었다.
9월까지 잘 버텨보자 .
피로도*100으로 바로 기절.
다행히 둘쨋날은 성공.
얼마나 다행이던지,,,^^
귀여운 강아지가 계속 짖다가 반응 없으니 들어갔다가 다시나와서 짖고 반복하던데 너무 귀여웠다.
이른 시간 도착해서 정류장에 앉아서 계란 먹다가 가기로 했다.
근데 새삼 한국 농촌 풍경 진짜 너무 평화롭고 좋다.
하이 !
말이 바깥 구경중이다.
키가 커서 창 밖으로 얼굴이 나오네
내가 탔던 레코드
키가 엄청 큰 친구다.
처음 올라 갔을때 너미보다 훨씬 높은게 바로 느껴졌다. 그래도 순둥..
우여곡절 끝에 집에 왔더니 몬스테라 새 잎이 꽤 많이 자랐다. 죽어버린 잎은 잘라주고 물도 줬다.
거의 또비 zone 아니냐며 ..
1시간 승마를 위해 6시간을 왕복한 나는 집에와서 밥 먹을 힘도 없어서 쿠키 먹고 기절했다.
주말이 사라졌다. 흑흑 .. 평일에 잘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월요일 아침부터 외식팀과 외식했다.
드디어 콩국수 계절이 오다니 !!!!!!!!!
여름에 잔뜩 먹어둬야지.
저녁에도 힘이 없어서 대충 파스타 먹었다.
그치만 너무 맛있었음.
게다가 불타는 의욕에 영어 스터디를 강행..
피곤하지만 재밌다.
외식팀과 스타벅스를 !!!!!
새로나온 디저트가 맛있었다.
당충전 충분히 됐다.
저녁으론 명란비빔밥..
이 정도면 먹는 얘기 밖에 없는데 ..
6월은 수국의 달 !
피곤해서 꽃 구경 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낙동제방길가에 수국이 피었다고해서 보러 다녀왔다. 동글동글한게 예쁘긴해 .. 😊 더웠지만 계절감 느끼기에 딱 좋았다.
먹고, 공부하고 반복 ^________^
돌이가 파티를 해줬다.
건강 염원 파티랄까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케이크와 내 최애 음식 떡볶이, 그리고 귀걸이까지 !!!!! 기분 째져요 😃
주말이 되었다.
버스 대신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왜냐하면 버스는 교통 상황에 따라 늦게 올 일이 있어서.. 마을버스를 다시는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
지상철 구간은 너무 예쁜 것 같다. 오전 이른 시간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좋다.
평상 있는 정류장에 내려서 아침 식사를 했다.
가만 앉아서 바람 솔솔 부는데 촌캉스 하는 느낌들고 좋더라.
지난주 보다 모내기 해둔 벼들이 훌쩍 자랐다.
논 농사는 거의 볼 일이 없는 나라서 너무 신기했다.
뙤약볕 아래를 걸어갑니다 ~~~~~~
승마장 귀염둥이 하이!
말도 더워서 선풍기 바람 쐬고 있다.
ㅋㅋㅋㅋㅋ기승 기다리고 있는데 바깥 구경하는 게 귀여워서 호다닥 찍었다.
오늘은 드림이 기승!!!!!!!!!!
드림이도 키가 큰 말이였다.
어쩌다보니 일요일마다 키큰애 타는 중.
그리고 얜 몸통도 넓다. 귀여워 ..!
이쯤 되니 어떻게 해야 말한테 스트레스 안주고 탈 수 있는지 찾아보게 된다.
끝나고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풍경 장난 아니다. 말타러 왔다가 힐링도 하는 기분이 든다.
데리러 와 준 로우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하루종일 말 얘기 했다.
외식팀과 또 외출
콩국수 맛집을 찾았다기에 달려갔다.
지난번 국수 집 보다 진짜 맛있었다.
국물까지 다~먹고 커피까지 마셔서 배불러 죽을뻔 했다.
어쩌다보니 매달 모이는 괌계 여러분~~
이번에도 벤즈 하우스에서 모였다.
언제 가도 맛있는 벤셰프 요리들.
이번에 미리 가서 조수로 옆에서 지켜봤는데, 기회되면 연어 초밥 한 번 해봐야겠다. (허언증 확률 60%)
마무리로 요아정까지 완벽 + 간만에 쇼리 소원(?) 인생네컷도 찍었다.
그리고 다음날은 슬리데린 모임이였다.
모두 T인 우리들이라 이렇게 지음 ㅋ
박슬리가 놀러와서 같이 모여 배불리 먹고 수다 떨었다.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
주말이 왔어요. 프린스 하이 !
마방 아래로 자꾸 고개를 내밀길래 귀여워서 찍었다.
ㅎ.. 누리..
예민한 친구라 오늘 여러번 놀랐다.
원형구장 밖에 다른 말이 속보 하는걸 보더니 언짢았는지 자꾸 뛰어오르려고해서 ...
이런 일이 처음인 나는 무척 당황했다.
그치만 코치님이 누리가 원래 그렇다고 귀를 내리면 고삐 방향을 살짝 틀어주래서 귀를 봤더니
귀를 계속 내리더라 !!!!!!!!!!!!!!!!!!!!!!!!
초보인 나는 말의 기분을 잘 모르니까 . . . 계속 신경쓰였다.
맛있냐 ? ...
목욕중인 애랑 한 컷 찍었다.
승마후 슬리데린 친구들 만나러 왔다.
비가 미친듯이 내려서 놀랐다.
그래도 브런치는 다 맛있었다.
비를 피해 롯데백화점으로 왔다가 영업당한 러쉬.
비포 에프터에 깜짝 놀랐다.
일단 루츠 한 번 써보기로~~!
저녁 먹으러 나가려다 비가 갑자기 많이 오길래 저녁도 그냥 백화점 안에서 먹었다.
쇼핑과 식사 야무지게 했다.
식사 후에 비가 거의 그쳤길래 가볍게 마실 곳을 찾아나왔다. 술을 잘 몰라서 길모어걸스에 자주 등장하는 마티니를 골랐다 :)
적당히 먹고 놀고 다음을 기약하며 .. 안녕 !
드디어 경속보 제대로 해보는 날 ~~~~
챕스까지 착용하고 올랐다.
프린스 귀엽..
이 날은 컨버스 신고 발을 11자로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보니 여전히 v자가 되어있네..
그래서 프린스가 짜증이 났나보다. 😥
바른 기좌로 승마하는게 보통이 아니다. 특히 이미 안좋은 자세로 굳어진 성인인 나에게~~!
그래도 경속보 수업 너무 재밌었다. [프린스 반동이 빨라서 따라가기 어려웠지만..] 하마하며 얼마나 타야 잘 탈 수 있냐고 했더니 그냥 꾸준히가 답이라 하셨다. 여름엔 못다니겠는데요 .. (뚜벅이는)
평소에도 안 찍는 거울 셀카를 승마장에서 찍어봄.
승마 후 찾은 카페.
일기 쓰러 왔다.
로우 덕에 집에는 항상 편히 간다...
식사하러 가기 전 카페 근처 공원에 수국이 있다 해서 잠시 들렀다. 토요일은 비가 엄청 내리더니, 일요일은 언제 그랬냐는듯 맑았다.
덥고 습하고 .. 사진은 예쁘네
수국에서 사진도 남겼습니다~~~
올해는 못 보고 넘어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봤다.
저녁은 엄~청 오랜만에 냉수탕가든!
여름이니까 몸보신 하러 왔다.
간만에 먹어도 맛있다 진짜...
볶음밥 까지 완벽한 마무리.
야식까지 완벽한 하루 ~~~!
롯데리아에 새로 나온 고추튀김 꽤나 맛있다.
하늘이 너무 예뻤던 화요일 !
영화의 전당 야외 상영회에 영화를 보러 갔다.
1년만에 돌아온 야외상영회 ~~~!
날씨도 낭만적이였다.
한창 유명할 때 못 보고 넘어갔는데 드디어 볼 수 있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영화.
생각을 너무 많이 했는지 야식도 먹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찾은 갈비탕 집.
상무님 챈스로 점심에 먹으러 갔다가 007작전까지 했다.
먹고 커피까지 다른 상무님 찬스 -! 덕분에 배불리 먹었다.
문구에 환장한 사람. 새 펜을 들이다.
색을 고민하다 네이비로 골랐는데 나름 만족.
만년필에도 이제 컨버터를 끼웠다. 카트리지 뺐다 꼈다 하는 것도 귀찮다.
올해 벌써 여러번 콩국수를 먹는다.
나도 콩국수 좋아하는데, 주변 외식팀 멤버들이 더 좋아한다.
올 여름 과연 몇 그릇 먹을 수 있을까요?
두바이 초콜릿 쿠키..
따뜻하게 녹여먹는게 더 맛있었다.
이게 뭐길래 !!!!!!!이렇게 핫해!!!!!!!!!
10월에 정식 수입되면 한 번 사먹어 보기로 했다.
민친자 쇼핑리스트.
민트 없이 못 살아요 !
또비따라 만들어본 메밀 유부초밥.
생각보다 간편하고 맛있었다. 마음에 쏙 !
다음에는 메밀면 양념을 좀 더 해도 좋겠다.
디저트까지 완벽.
새로운 도전으로 굉장히 바빴던 6월.
7월도 또다른 도전을 할거다.
그리고 일기도 구성으로 써보려고~~!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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